불안한 대답

조종숙展 / JOJONGSOOK / 趙宗淑 / painting   2015_1118 ▶ 2015_1123

조종숙_불안한 대답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각 53×40.9cm 변형_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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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숙 블로그_blog.naver.com/art_jo

초대일시 / 2015_1118_수요일_06: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가나인사아트센터 GANAINSA ART CENTER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관훈동 188번지) 제1특별관 Tel. +82.2.736.1020 www.insaartcenter.com

예리한 칼끝으로 긁어내는 스크래치 기법의 작업이다. 긁고 또 긁어 수많은 노력으로 만들어낸 건물들은 허무 하리 만치 무의미한 풍경이 되고 만다. 건물들은 생각의 도시이며, 생각의 사물들이 있고, 시간이 멈춘 듯 적막하다. ● 사람들에게 작은 아파트 한 채나 집 한 채 마련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예나 지금이나 집 한 채 장만해서 장가가고 시집가는 일은 어렵고 힘겹다. 서민들에게는 꿈과 희망이다. 이상한 것은, 이렇게 많은 집, 아파트가 있는데, 꿈과 희망을 이룬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행복한 사람들 또 한 많은가? 이다. 의문이 드는 일이다.

조종숙_불안한 대답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3cm_2015
조종숙_불안한 대답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72.7cm_2015
조종숙_불안한 대답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91cm_2015
조종숙_불안한 대답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72.7cm_2011
조종숙_불안한 대답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3cm_2015
조종숙_불안한 대답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180cm_2015
조종숙_불안한 대답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3cm_2012

사람들이 말하는 가치의 실체인 `물질`이 만연한 대도시속에는 욕심의 결정체가 모여 있다. 복잡한 도시에 살면서 고독하고 불안함을 느끼는 이유이기도하다. 이렇게 불안한 마음은 사람들을 각박하고, 치열하고 경쟁적으로 만든다. 물질문명은 지금도 발전해가고 있고, 나는 좀 더 나은 사람이라는 우월한 가치우위를 두기위해 욕심을 부린다. 이렇게 부와 물질에 대한 맹목적인 가치추구로 인해 더욱더 불안한 대답을 하는 부조화현상도 생긴다. 현재의 나 또한 아주 일반적인 세상의 흐름과 상황 속에 매순간 결단의 토대는 같을 뿐 벗어나고자하는 가치변화는 없다. 나 역시도 같은 불안함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이기 때문이다. 이런 현대인들의 불안한 마음을 불안한 대답이라는 새로운 느낌을 통해 나타내고자 했다. ■ 조종숙

Vol.20151120g | 조종숙展 / JOJONGSOOK / 趙宗淑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