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은 인간에게 무엇이며, 도시 생태의 인간학은 가능한지에 대해 묻다! 낯선 곳에 날것으로 던져지는 가벼움! 무엇이 자연이고 무엇이 자연이 아닌가 도시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여주는 거대한 복합체 삶의 요소를 발견하고 반응하는 것이 자연미술이 아닌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새로운 자각

○ 자연미술 관련 현장연구 / 공주 - 일시 : 10월 16일(금) - 10월 18일(일)

○ 세미나 - 일시 : 11월 7일 (토) 오후 3시 - 장소 : 2相공간 두들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425,2층/문래우체국옆)

○ 전시 - 일시 : 11월 22일(일) 1시 – 12월 3일(목) - 장소 : 대안공간 이포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126길 9, 2층3층 ) - 참여작가 : 김미련_김이박_박지원_신해철_이름_최라윤_최무규

○ 세미나 세부내용 - 1부 토크 : 자연미술가 이성원,임동식 & 미술평론가 김종길 자연미술 미학의 생태적 영성-임동식 선생의 작품활동을 중심으로 - 2부 토크 : 리슨투더시티 & 미술평론가 김준기 도시 생태를 위한 투어리즘의 시선-리슨투더시티의 활동을 중심으로 - 3부 토크 : 도시생태적 관점으로 바라본 문래 예술활동에 관한 몇가지 사례 /박지원 공주 자연미술 활동보고, 전시참여 작가들의 자연미술작업 소개 자연미학으로 본 도시생태 그리고 예술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 /전체토론

* 해당 세미나는 강연보다는 토론을 통한 소통과 질문을 찾아가는 열린 형태로 진행되며, 3부에서 포럼 참여자 분들과 함께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전시는 세미나에서 나누어진 담론과 작가들의 개별적인 생태적 관점을 모두 아우르는 기조를 바탕으로 기획될 예정이다.

○ 강연자 소개 - 임동식 : 자연예술가 1981년 '야투-자연미술연구회' 결성, 1970년대 중반 이후 미술 실현의 장을 실내에서 야외로 전환한 후 30여 년 간 설치와 퍼포먼스, 음향작업 등을 펼쳐왔다. 공주 원골마을에 둥지를 틀고 있다. - 이성원 : 자연예술가, 교사 - 리슨투더시티 (발표: 박은선) 정영훈, 권아주, 김준호 등 4명 (건축·미술계 안팎에서 '아트 액티비즘'으로 주목받는 독립작가집단) - 김종길 : 예술비평가, 경기문화재단 문예진흥실장 - 김준기 : 예술비평가 - 박지원 : 미디어 작가, 대안공안 이포 디렉터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새로운 자각. 재배치는 가능한가! ● 우리는 다양한 가치들과 관계 속에서 살고 있고 점차 사회가 다원화되고 있으며 관계에서 벗어난 삶에 대해서 논하기는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 더불어 부차적인 생태환경적인 문제들이 대두되면서 우리는 사회를 생태학적 관점과 패러다임으로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다. 사회 속에서 환경과 인간 그리고 관계 맺는 다양한 층위의 순환구조 속에서 우리가 시각과 관점을 되짚어보고 생태학적 소통이 필요한 이유도 거기에 있다. ● 생태학적 소통 속 예술도 그 예외일 수 없고 예술작품 자체를 대상으로 바라보기 보다는 그 속의 생태 순환적 과정 그 자체를 담아내는 것 그것이 생태 미학적으로 바라본 시각이다. 최근 자연생태에 대한 관심과 이를 도시내부적 생태구조와 연결하여 바라보는 다양한 시도들이 이뤄지고 있는데 이런 시도들은 잊고 살았던 생명과 환경의 가치들을 재조명하게 한다. 이를 바탕으로 풀어낼 수 있는 이야기들과 작품에 대해 전시로 논의를 이어가고자 한다.

* 세미나에 관한 추가정보와 자료는 페이스북와 카페에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세미나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아래 페이스북 주소로 메시지를 남기시거나 카페에 해당 게시글 하단에 댓글을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Vol.20151107i | 자연생태 미학으로 본 도시생태 그리고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