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 Show Project

경북영주 중앙시장을 중심으로 도시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Smart Show Project』 프로젝트가 시행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히 전통시장을 살리자는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문화상품으로 지역특성과 장소성을 활용할 수 있는 문화컨텐츠를 전시와 퍼포먼스 형식으로 나타낸 것이다. ● 2015년 10월 30일~31일에는 「중앙시장 아트월」이라는 제목으로 중앙시장 건물 외벽에 프로젝션 맵핑을 통해 지역 사회와 외부에 시장과 관련된 영상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2015.12.14~12.30일까지는 「빛의 갤러리」라는 제목으로 비워진 상업 공간안에 에니메이션으로 동화적인 스토리를 나타낸 작품을 선보였다.

Smart Show Project-빛의 갤러리展_중앙시장_2015

Smart Show Project-빛의 갤러리展_중앙시장_2015

Smart Show Project-빛의 갤러리展_중앙시장_2015

Smart Show Project-빛의 갤러리展_중앙시장_2015

Smart Show Project展_중앙시장_2015

Smart Show Project-중앙시장 아트월展_중앙시장_2015

Smart Show Project-중앙시장 아트월展_중앙시장_2015

Smart Show Project-중앙시장 아트월展_중앙시장_2015

「중앙시장 아트월」 미디어 파사드 공연은 중앙시장의 역사와 지역적 특성이 드러나는 영상을 1부로, 상업과 유통, 지역경제의 단면을 나타낸 모션그래픽 영상으로 2부를, 중앙시장의미래와 역동적 발전상을 기원하는 사운드 인터랙티브 모션그래픽으로 3부를 진행시켰다. ● 「빛의 갤러리」는 버려진 상업공간 창문을 이용해 후면영사기법으로 에니메이션을 제작하여 마치 불꺼진 방 안에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는 환상적인 느낌을 연출하였다. 2층창문 공간과 1층창문 공간이 서로 연동되는 시스템을 통해 하나의 공간으로 보여지게 하였으며 동화속 장면 같은 낭만적이고 따스한 겨울철 창문 속 방안 공간을 나타내었다. ● 동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 프로젝트는 지역 사회에 대안적 문화컨텐츠를 제시하는 자리가 되었고 전통시장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상업이 아닌 문화가 생산되는 지역으로써 재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동양대학교 테크노에틱 연계전공 교수(김태은)의 지도로 학생들(황호진, 임정민, 조소진, 김혜령, 한만준)이 함께 참여하였다. ■

Vol.20151031l | Smart Show Project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