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 Classics

북유럽의 감각, 핀란드 디자인 공예展   2015_1029 ▶ 2016_0124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박석우 Suku Park_Camilla Moberg_Anneli Sainio 외 23명

주최,기획 / 아트센터 화이트블럭_ONOMA 후원 / 주한 핀란드 대사관_ONOMA

관람료 / 2,000원(단체 50% 할인) / 주말_무료관람

관람시간 / 10:30am~06:30pm / 주말,공휴일_10:30am~07:00pm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Art Center White Block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72 Tel. +82.31.992.4400 www.whiteblock.org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북유럽 디자인은 간결하고 실용적 디자인이라는 미적개념과 함께 자연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북유럽인들의 환경을 생각하고 무분별한 소비를 지양하는 그들의 생활철학이 우리에게도 디자인과 환경의 관계와 역할, 그리고 다음세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 그런 의미에서 일상이 디자인이라 자부하는 핀란드의 디자인 및 공예 작품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선보이고자 한다. 2015년 10월 29일(목)부터 2016년 1월 24일(일)까지 전시되는 『New & Classics-북유럽의 감각, 핀란드 디자인 공예』展은 핀란드 피스카스 예술 마을에서 함께 협력하며 작업 활동을 해 나가는 장인들과 디자이너, 예술가 26명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작품들 254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자연친화적인 소재와 자연을 닮은 주제로 가구디자인, 금속공예품, 유리공예품, 도자작품, 섬유 예술 등 의 다양한 디자인 공예품과 함께 아기자기한 일상용품인 조명 등의 인테리어 소품을 접할 수 있다. 피스카스 예술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자예술가 박석우(Suki Park), Karin Widnäs 산업디자이너 Camilla Moberg, Antti Siltavuori 외 23명의 작가들로 구성되며, 이번 전시의 컨셉트는 World Design Capital Helsinki 2012 프로그램과 Budapest Design week 2013에서 선보인 작품들 위주로 구성이 되어 있다.

Anneli Sainio_MAKU Cups_스톤웨어_지름 7cm_2004
Anneli Sainio_Let the Sunshine in_세라믹, 스톤웨어_100×100cm_2013
Barbro Kulvik & Antti Siltavuori_LIGHT BOWL_지름 60cm_2013
Barbro Kulvik & Antti Siltavuori_ZIZAC_벽 조명_200×160×16cm_2013
Ari Turunen_Egg cup_달걀껍질, 경량 콘크리트_높이 6cm×4_2012
Ari Turunen_ring_과일껍질, 돌, 은, 아크릴채색_지름 4~5cm_2012
Camilla Moberg_Do-Re-Mi_유리_높이 200cm×3_2014
Camilla Moberg_Blink_샴페인잔_22×4×4cm×4_2012
Kari Virtanen_Seminar chairs KVLT123_280×300cm, 310×335cm, 340×370cm_1992
Karin Widnas_Cloudy_포슬린_60×45×34cm_2014
Kim Simonsson_Moss boy_세라믹_95×35×35cm_2015
Riitta Talonpoika_Enchanted by Corals_조각, 포슬린 링_480×320×10cm
Simo Heikkila_Light_백양나무_20×20~24cm
Suku Park_Rain drop_포슬린
Suku Park_Urban landscape_스톤웨어

피스카스 가위 브랜드로 널리 알려지기도 한 피스카스 마을은 수도 헬싱키에서 두 시간 남짓 떨어진 예술가 마을로서 전통과 역사의 '살아있는 제철소 마을 (a living ironworks village)'에서 현재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로 구성되어 현재 600여명이 넘는 주민 가운데 150여 명의 작가가 활동하고 있는 예술마을이다. 이번 기획전은 주로 활동적이고 획기적인 디자인과 흥미 있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피스카스 작가들이 직접 전시 디스플레이를 함께 함으로써 핀란드 예술마을의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다. 옛 감성을 지키며 기본에 충실한 장인정신과 현대적 감각을 놓치지 않는 그들의 감각을 아트센터 화이트블럭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 최승온

Vol.20151029b | New & Classics-북유럽의 감각, 핀란드 디자인 공예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