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x and Match On My own

김소영展 / KIMSOYOUNG / 金昭英 / painting   2015_1028 ▶ 2015_1102

김소영_Withstand an attack_캔버스에 유채_97×130.3cm_2015

초대일시 / 2015_1028_수요일_05:30pm

관람시간 / 10:30am~06:00pm

노암갤러리 NOAM GALLERY 서울 종로구 인사동 133번지 Tel. +82.2.720.2235~6 www.noamgallery.com

나의 작업은 기계, 가구 등에 구성되어있는 부품들의 역할들을 배제시키고 규칙으로 이루어진 구조형태의 틀을 깨트리는 것부터 시작한다. ● 그 형태는 기능적인 면을 중시하는 실제 기계들과는 달리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실용성'이란 단어를 찾아볼 수 없고, 실제로 동작이 불가능 하게 조립되어 불분명한 결과물로 만들어진다. 그 결과로서 기계적인 성격이 보일 수 있지만 눈에 익숙지 않고 하나의 의미 없는 형상으로 남는다.

김소영_Addicted to Connect_캔버스에 유채_100×65.1cm_2015
김소영_Battle Ready for Wake_캔버스에 유채_162.2×140cm_2015
김소영_The Enemy is Everywhere series 2_캔버스에 유채_162.2×162.2cm_2015
김소영_Punching Machine for Anyone_캔버스에 유채_97×130.3cm_2013

현실 속 사물들은 그것의 기능이 필요에 의해 효력이 발휘할 때 가치가 높아진다. 가상현실 속 사물들은 해체 되고 혼합되며 새롭게 이루어져 나의 내적 변화에 따라 변화한다. 알 수 없는 사물들은 나의 심리와 생각이 반영되며 자연스럽게 형태를 이룬다. 그렇게 무기능 이였던 사물들은 가상현실 속에서 존재의 기능을 가지며 가치가 높아져 간다. ● 다양한 가상의 선, 면들로 구성하여 외형을 형성하고, 기계 부품, 가구 등 실재하는 형상들을 이용하여 배치 및 덧붙임으로서 정확히 계산되어 설계된 구조물이라 단정 짓기 어려운 새로운 형태를 완성시킨다. ● 이를 통하여 내면적 변화의 다양성을 표출시키고자 한다. 그것들은 심리변화에 따른 표현의 대체물이며 내적 행동의 대리적 역할이다. ■ 김소영

Vol.20151028f | 김소영展 / KIMSOYOUNG / 金昭英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