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강보라_그린씨_김성현_김진수_문영화_박민정 윤지영_윤호섭_이경래_좋아은경_한성민 곶자왈작은학교_김영미/송지수/송연수 가족 서울시흥초등학교 4학년 아이들_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
총괄 / 조두호 전시기획 / 강수민 교육기획 / 강린
주최,주관 / 수원미술전시관_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 후원 / 수원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입장가능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 SUWON ART ECO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 1274(파장동 39-6번지) Tel. +82.31.269.3647 cafe.naver.com/suwonarteco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의 2015년 기획전시는 자연과 사람의 어울림. 즉 사람이 자연과 어울리는 방법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됐다.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어울리고, 함께 살아가기 위해 우리가 취해야하는 태도는 무엇이며 그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 한 해 동안 이루어지는 전시를 통해 생각해 보고자 하였다.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은 2015년 세 번째 기획전시로 『초록생각2015』展을 10월 6일(수)부터 11월 27(금)까지 개최했다. 2013년부터 매해 가을에 펼쳐지는 『초록생각』展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 정기기획전으로 지구를 건강하게 만드는 아이디어를 그린 디자이너green designer들의 작품을 통해 소개하는 전시이다.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초록생각2015』展에서는 장 지오노의 책 『나무를 심은 사람』, 자연의 순리와 균형, 유기 동물 등 다양한 주제와 환경에 대한 그린 디자이너들의 생각을 담은 작품을 선보였다.
약 30여 점의 작품들 중에는 나무 그루터기에 앉아 야생동물의 소리를 들어보는 문영화 작가의 「나무 그루터기」와 식물과 돌맹이 같은 자연물로 자화상을 표현해 보는 그린씨 작가의 「자화상」, 식물이 씨앗으로 시작해 열매를 맺기까지 자라나는 모습을 드로잉하며 자연의 순환을 느껴보는 이경래 작가의 「컬러힐링 텃밭」 등 관람객이 감상뿐 아니라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전시와 함께 해마다 진행되는 전시연계워크숍 「초록생각 물주기」가 각기 다른 주제로 전시기간 중 4회(10월 17일, 31일, 11월 14일, 21일) 진행되며 그린 디자이너와 함께 자연을 향하는 초록생각을 함께 나누고,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풍성한 가을이면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을 찾아오는 초록생각이 건강하게 자라 자연과 사람이 건강하게 공존하기 위한 생각의 씨앗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당신의 마음에 푸른 나무를 간직하면 노래하는 새가 날아올 것이다." (중국 속담 중) "Keep a green tree in your heart and perhaps a singing bird will come." (Chinese proverb) ■ 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
Vol.20151025j | 초록생각 2015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