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ennial Inspiration

2015 부평영아티스트 선정작가展   2015_1022 ▶ 2015_1108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5_1022_목요일_06:00pm

참여작가 / 김윤희_김수진_김치신_박재영_장준호

주최 / 부평구_부평구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 BUPYEONG ARTS CENTER 인천시 부평구 아트센터로 166(십정동 166-411번지) Tel. +82.32.500.2000 www.bpcf.or.kr

2015 부평영아티스트로 선정된 5인과의 만남 ● 한국의 젊고 유능한 현대미술 작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젊은 예술가 공모 프로그램 '부평영아티스트 공모전'의 수상자로 김윤희(회화), 김수진(회화), 김치신(설치), 박재영(사진), 장준호(조각,설치) 이상 5인이 주인공으로 선정되었다. 이들은 부평영아티스트 선정 작가전 『Perennial Inspiration』을 통해 관람객과 호흡하여 영원한 예술적 창조를 가능케 하는 영감에 대한 소통을 이루어내고자 한다.

김수진_Oreo box No.7_캔버스에 유채_190×240cm_2015 김수진_Oreo box No.2_캔버스에 유채_121.9×137.1cm_2015
김수진_Cracked Oreos No.1_종이에 콘테, 크레용_55.8×76.2cm, 30×40cm_2012
김수진_Oreo Field No.1-Plastic Oreos_인공유리_12×118×79cm_2013

2015년 처음으로 시행한 부평영아티스트는 인천 부평이라는 지역의 문화재단이 주관한 신진작가 공모전이지만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된 공모전이다. 전국 규모의 수많은 공모전이 존재하지만 오랜 역사를 가졌다거나 큰 상금과 혜택만이 결코 출품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되지는 않는다. 특정한 출신학교와 배경 등이 공모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는 강박에서 이제는 많은 작가들이 자유로워질 수 있을만큼 현대미술의 생태계는 많은 변화들이 일어났다. 그 어떠한 배경보다 작가의 역량 발휘와 작품관을 실질적으로 구현해낼 수 있는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능력에 집중하여 작가를 선택하고 사후 관리할 수 있는지에 관한 것들이 큰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부평영아티스트 선정 작가 공모』는 시사점이 크다. 이에 여타 공모전과는 달리 부평영아티스트는 관람객투표와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 작가 선정제 도입과 수상자를 위한 철저한 사후 관리 프로그램으로 차별성과 전문성을 가지고자 한다.

김윤희_가을 도성길_장지에 먹, 아크릴채색_130×324cm_2010 김윤희_살랑흔들응봉_장지에 먹, 아크릴채색_73×170cm_2011
김윤희_동동_장지에 먹, 아크릴채색_92×117cm_2011 김윤희_붉은 아침_장지에 먹, 아크릴채색_92×117cm_2014
박재영_move 2009A stage 25_edition 1/3_디지털 프린트에 라미나_51×76cm_2011
박재영_move 2009B stage 1_edition 1/3_디지털 프린트에 라미나_51×76cm_2011
박재영_repeat 2011A stage 1_edition 2/3_람다 C 프린트에 디아섹_67×150cm_2002 박재영_repeat stage 노량진 육교_edition 1/3_람다 C 프린트에 디아섹_67×150cm_2015

부평영아티스트 선정 공모전은 1차 포트폴리오 심사와 2차 작품 프리젠테이션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전반적인 작가적 역량을 가늠하였다. 1차 서류 심사에 출품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심층 인터뷰를 거칠 작가 15인을 선정하고 각 분야별 최고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하여 작가별 PT와 심층 인터뷰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5인을 선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런 과정을 통해 선발된 5인은 부평영아티스트 선정 작가전 『Perennial Inspiration』을 통해 관람객들과 만나게 되며 작품력, 기획력, 마케팅 능력을 갖춘 작가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인큐베이팅 과정을 거치게 된다. 특히 관람객투표점수와 심사위원 점수의 합계로 최종 1인으로 선정된 작가는 올해 선정 작가전 외에도 차후 진행되는 기획전시와 개인전의 기회를 얻게 된다. 부평영아티스트 최종 1인 선정은 관람객의 투표가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참여자의 의미가 더욱 깊을 것이다.

장준호_도시의 야경 night view of Seoul_쥐덫, LED_138×21×12cm_2015
장준호_무제 untitled_식물, 화분, 흙, 패널, 콘크리트 보강용 강철봉_86×45×45cm_2015 장준호_우리가 보는 것, 우리를 보는 것(vice versa)_창문 샤시, 거울_35×52×9cm_2015
김치신_20IS(이공아이에스)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영상_53×65.1cm, 00:37:00, 가변설치_2015
김치신_someday_Ed 1/3_한국산 완력기에 아크릴채색_25×82×3cm_2010
김치신_exchange-hammer_나무, 석조용 '정'_30×17×12cm×3_2013 김치신_I'm so hot_다리미에 아크릴채색_9×8.5×4.5cm×2_2012

2015 부평영아티스트로 선정된 김윤희, 김수진, 김치신, 박재영, 장준호. 우리는 이들이 부평영아티스트로 시작하여 한국 예술의 미래가 될 가능성과 함께 작가적 성장을 통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을 기대해본다. ■ 부평구문화재단

Vol.20151022g | Perennial Inspiration-2015 부평영아티스트 선정작가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