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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5_1016_금요일_06:00pm
당구장 NIGHT / 매주 수요일 또는 목요일 06:00pm~08:00pm 주말 프로그램 / 격주 토요일 03:00pm
관람시간 / 11:00am~07:00pm / 목요일_11:00am~08:00pm / 월요일 휴관 * BREAK TIME_01:00pm~02:00pm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Daelim Contemporary Museum of Art, D Project Space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73-4(한남동 29-4번지) Tel. +82.2.3785.0667 www.facebook.com/dprojectspace www.daelimmuseum.org/project/project_intro.do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은 2015년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 패션 디자이너 계한희의 첫 번째 개인전 『계한희: THE SPACE COLLECTION』을 소개한다. 계한희는 젊은 세대의 정서를 대변하는 과감하고 독특한 스타일의 컬렉션을 제작하며 주목 받고 있는 패션 디자이너로 2011년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즈(Central Saint Martins) 졸업과 동시에 2011년 F/W 런던 패션 위크에 데뷔하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 '카이'(KYE)를 런칭했다. 2014년 국내 디자이너로는 유일하게 루이비통 모에 헤네시 프라이즈(LVMH Prize)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어 국제 패션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카이'(KYE)를 통해 스트릿 컬처의 믹스앤매치를 차용한 하이엔드 캐주얼을 표방하며 광고, 스타일링 등의 확장된 패션영역에서 독자적인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전시 『계한희: THE SPACE COLLECTION』은 설치, 오브제, 영상 등으로 구성된 '공간 컬렉션'으로, 패션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 컬렉션의 명칭이자 그녀의 영감에서 비롯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옷이 아닌 타 매체에 접목시켜 선보이는 첫 작업이다.
계한희는 이번 전시에서 옷을 철저히 배제한 공간 속에서 다양한 방식을 이용하여 패션을 환기시킨다. 신체에 대한 탐구로부터 출현한 옷이라는 결과물을 재해석하여 공간을 구성하는 '빛'과 '사물'에 대한 관심으로 발전시킨다. 대형 조명 설치작업을 통해 어둠 속에서 빛이 만들어내는 '공간'을 구성하고, '패턴'이 입혀진 패브릭을 접목한 소파, 카펫 등을 통해 사물을 매개로 한 패션을 실험한다. 또한 런웨이의 백스테이지 영상, 캠페인 필름, 비하인드 컷 이미지를 편집한 아카이브 영상과 함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하여, 이를 통해 장르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계한희의 모든 작업이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작가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다양한 방식임을 보여준다.
구슬모아 당구장에서의 새로운 전시 『계한희: THE SPACE COLLECTION』은 작가가 옷을 통해 표현해 온 과감한 시도들을 설치, 오브제, 영상으로 전환하여 '빛'과 '사물'의 공간 속에 풀어냄으로써 패션 디자인의 범주를 확장시키는 실험적인 시도이다. 관람객들에게 '패션'이 옷이라는 고정된 형태가 아닌, '공간' 속에서 새롭게 구현되는 패션의 열린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선사한다. ■ 대림미술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구슬모아 당구장
KYE(카이)는 단순히 나, 디자이너 계한희의 성을 따서 만든 의류 브랜드가 아닌 그 이상의 나를 표현해주는 나의 아이덴티티이다. 가끔은 일과 나의 삶이 분리가 안될 정도로 몰입해 일과 일체화된 삶을 살기도 한다.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그 동안 옷이라는 형태로만 표현되었던 색깔이 뚜렷한 KYE라는 브랜드의 존재감을 옷이 아닌 다른 사물들, 또 공간을 통해 표현하고 싶다. ● 기존의 KYE가 몸(body)에 국한되어 있었다면, 이번 전시를 통해 그 무대를 공간(space)으로 확장시키려 한다. 실제 전시장에는 옷이 한 벌도 없지만 그 공간에서 옷을 느낄 수 있게 하고 싶다. ● "From the body collection to the space collection" ● KYE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을 만들어 KYE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전시구성은 세 공간으로 나뉘어지는데, 입구에서 바로 이어지는 첫 번째 공간은 빛을 사용한 조형물, 두 번째 공간은 직접적으로 옷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KYE를 느낄 수 있는 가구들과 조형물로 구성될 것이고 마지막 공간은 그 동안 기록해 온 KYE의 영상들을 상영할 예정이다. ■ 계한희
■ 전시 연계 프로그램
□ 당구장 Night 1) 큐레이터 토크 - 내용: 큐레이터에게 직접 듣는 전시기획 및 진행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이야기 - 일시: 2015. 11. 5(목) 6:30-8:00PM 2) 포트폴리오 리뷰 - 내용: 대림미술관 큐레이터의 신진작가, 학생 포트폴리오 리뷰 - 일시: 2015. 11. 12(목) 6:30-8:00PM
□ 주말 프로그램 1) 아티스트 토크 - 내용: 계한희에게 직접 듣는 전시와 작업에 관련된 이야기 - 일시: 2015. 10. 24(토) 3:00PM
2015 UPCOMING EXHIBITION ㅣ 다음 전시 오민 l 영상 설치작가_2015. 11. 28. (토) – 12. 27. (일)
Vol.20151019i | 계한희展 / KYE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