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학원 Sunday Academy

임민영展 / IMMINYUNG / 林旼英 / video.performance   2015_1018 ▶ 2015_1027

임민영_How to talk to Korean_DVD, 퍼포먼스_00:15:16_2015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임민영 홈페이지로 갑니다.

일요학원 페이스북_www.facebook.com/events/966628633359631

초대일시 / 2015_1018_일요일_04:00pm

오프닝퍼포먼스 : How to talk to Korean

후원 / 서울문화재단

관람시간 / 11:00pm∼07:00pm

스페이스 악어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258-11 Tel. +82.2.766.2555 cafe.naver.com/laka

한국어 회화 교육 영상의 형식을 빌려 이주 노동자들의 일상을 보여준다. 식당, 직장, 병원 등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겉으로 보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교묘하게 내재화된 인종주의를 드러낸다.

임민영_How to talk to Korean_DVD, 퍼포먼스_00:15:16_2015
임민영_How to talk to Korean_DVD, 퍼포먼스_00:15:16_2015
임민영_How to talk to Korean_DVD, 퍼포먼스_00:15:16_2015
임민영_How to talk to Korean_DVD, 퍼포먼스_00:15:16_2015

일요학원 프로젝트는 언어 학습을 가장한 풍자 연극, 비디오, 퍼포먼스이다. 본 프로젝트는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이주 현상을 시각화하며, 그 속에 내재된 인종주의를 고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전시는 일요일마다 필리핀 마켓이 열리는 혜화동에서 이루어지며, 실용 한국어 강의를 표방한 퍼포먼스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본 전시에는 하나의 DVD 영상이 상영된다. 이는 한국에 사는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영상이다. 본 작업은 언어 교육 DVD의 형식을 따르면서 실제 노동자들의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들을 그린다. 이는 더 이상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깊이 내재화된 인종주의를 드러내기 위함이다. ● 한편, 갤러리에서 언어 교육을 진행하려는 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이주민들에게 실용적으로 필요한 언어 교육을 통해 그들이 실제로 겪었던 경험들을 연극적 형식으로 불러오기 위함이다. 다른 하나는 예술과 교육을 분리되지 않는 하나의 것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전시 제목으로 '학원'을 차용함으로써 한국 고유의 특징적인 문화를 담아내기 위한 목적도 있다. ● 국가 간의 경계가 흐려질수록 인종주의는 점점 더 눈에 보이지 않는 형태로 존속된다. 특히 언어, 대화 습관 속에 내재되어 간접적으로 전해지는데, 언어 교육을 표방하려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다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한국의 경우, 이주민들에 대한 차별이 극심함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들에게 발언할 기회조차 전무한 상황이다. 연극적 퍼포먼스를 통해 단 한 번이라도 자신의 경험을 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 또한 본 프로젝트의 목표점이라고 할 수 있다. ● 다수가 소수에게 행하는 '외계인 만들기' 폭력에 대항하여, 본 프로젝트는 외계인의 경계를 묻는 전시-퍼포먼스가 될 것이다. ■ 임민영

임민영_Production EQ_2015
찾아오시는 길: 지하철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올리브영 골목으로 들어 1분 거리에 있습니다.

Sunday Academy is a language educational exhibition and performance which attempts to reveal the racism directed towards immigrants in South Korea. The exhibition will be in Hyehwa-dong where the Philippine market is held every Sunday in Seoul. There will be lecture performances on "How to talk to South Koreans" on 18th of October, 2015. ● One DVD video will be screened. It is an educational video shown to migrants working in South Korea. It claims to show the events of their daily lives. It reveals a situation where racism has been internalized so deeply that it is very difficult to talk about. ● As immigration becomes more common, racism becomes better hidden. Usually it can be found within seemingly innocent conversations, which is why the project deals with language education. All migrant workers in South Korea have experienced discrimination from South Koreans but it is not something they are allowed to talk about. Sunday Academy aims to be a pressure-free opportunity for this issue to be openly discussed. ● This project is opposed to the violence of making aliens, and asks why we do. ■ Minyung Im

Vol.20151018a | 임민영展 / IMMINYUNG / 林旼英 / video.performance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