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tortion

이기택展 / LEEKITAEK / 李奇澤 / painting   2015_1016 ▶ 2015_1116 / 일,공휴일 휴관

이기택_illusory_캔버스에 유채_80.5×117cm_2015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이기택 블로그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부산광역시_부산문화재단

관람시간 / 10:00am~07:00pm / 토_10:00am~05:00pm / 일,공휴일 휴관

갤러리 폼 GALLERY FORM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520번지 롯데갤러리움 E동 309호 Tel. +82.51.747.5301 www.galleryform.com

왜곡(Distortion) - 관계의 구조에서 보이지 않는 것 ● 사람 대 사람, 대상과 대상 등, 관계라는 구조가 성립된 상황에서 과연 허례허식 없이 순수하게 그 성질 자체만으로 맞닿을 수 있는 경우는 얼마나 될까? 상대나 대상을 인식하는 순간부터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거쳐 판단하고 행동하게 되는 경우가 훨씬 흔하지 않은가?

이기택_illusory_캔버스에 유채_80.5×117cm_2015
이기택_illusory_캔버스에 유채_80.5×117cm_2015
이기택_illusory_캔버스에 유채_65.5×91cm_2015
이기택_illusory_캔버스에 유채_41×53cm_2015
이기택_illusory_캔버스에 유채_162.2×130.3cm_2015

지금 이야기 하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라는 것은 관계를 방해하기도 하지만, 오히려 긍정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 그것은 명확하게 부여된 사전적 정의 역시 관계라는 큰 이야기 안에서 얼마든지 다르게 해석될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 하물며 내가 바라보고 있는 실제의 지금과 나중에 돌이켜 보게 될 지금의 기억됨 역시 이것의 영향으로 스스로의 변화를 종용하기에 완벽하게 동일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일종의 왜곡현상처럼 애석하게도 시각적으로 정확한 모습을 띄고 있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그래서 나는 '왜곡'이라는 키워드를 물에 대입하여 풀어 보기로 했다. 이 단어의 의미와 물리적 요인에 따라 투명하게 비치기도, 형체를 알아볼 수 없도록 일렁이기도 하는 등 가변적인 물의 성질과 닮아 있기 때문이다. ■ 이기택

Vol.20151016c | 이기택展 / LEEKITAEK / 李奇澤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