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5_1014_수요일_05:00pm_가나아트 스페이스 2015_1021_수요일_06:00pm_갤러리4F
참여작가 강세림_고중흡_김은정_마혜련_목선혜 문유미_박대근_박동빈_박소윤_빅터조_어진선 유민서_유성호_이덕용_정두진_조윤국_홍선미
후원 / 강원도_한국문화예술위원회_강원문화재단 주최 / 청년작가田
관람시간 / 10:00am~06:00pm
2015_1014 ▶ 2015_1020
가나아트 스페이스 GANA ART SPACE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6(관훈동 119번지) 2층 Tel. +82.2.734.1334 www.ganaartspace.com
2015_1021 ▶ 2015_1102
갤러리4F Gallery 4F 춘천시 요선동 18-6번지 Tel. +82.33.256.1515
청년작가들의 가을맞이 ● 바라봄의 관점에 따라 사람들이 느끼는 가을은 사뭇 다를 것이다. 결실의 계절인가, 비움의 계절인가. 생각이 교차되는 가을을 맞아 높아지는 하늘과 깊어가는 시간에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준비함'에 대한 그 의미가 크다.
예술은 한 시대의 현상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다양함에 대한 열린 시선을 갖기에 이를 행하는 우리의 행위는 본질부터 새로움을 생각하는 실천미학의 성격을 갖는다. 어느 시대에나 수요를 따르는 생산으로서의 미술이 있어왔고 그 대척점에 문제의식과 반성으로서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실천이 있어왔다. 그 실천은 다분히 실험적이기에 예술가들에게 조차도 태생적 소통의 어려움을 갖기도 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예술에 대한 청년작가들의 자기규칙에 대한 탐색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전시하여 작가와 작가, 작가와 대중이 서로의 규칙에 대해 함께 봄을 중심으로 한다. 그들의 작품은 때로는 설익어 보이기도하고 익숙함으로 다가와 편안함을 선사하기도 한다. 에너지 넘치고 재기 발랄한 면을 뽐내기도 한다. 우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스스로 달려온 길을 되돌아보며 앞으로의 유효와 미련 없는 비움에 대하여 생각한다. ■ 목선혜
Vol.20151015d | 2015 청년작가田 기획 See-U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