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Portrait

박진홍展 / PARKJINHONG / 朴鎭鴻 / painting   2015_1011 ▶ 2015_1020

박진홍_명상하는 자화상_캔버스에 유채_194×67cm_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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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일요일_12:00pm~05:00pm

갤러리 담 GALLERY DAM 서울 종로구 윤보선길 72(안국동 7-1번지) Tel. +82.2.738.2745 www.gallerydam.com cafe.daum.net/gallerydam

갤러리 담에서는 박진홍의 『Self-Portrait』展을 기획하였다. 작가는 자화상이라는 제목을 붙이면서 자신의 얼굴뿐만이 아니라 인간 본연에서 가지고 있는 마음들을 동시에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외부로 드러난 신체 중에서 가장 감정이 잘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곳이 얼굴이기도 하다. 작가는 나이프와 붓을 동시에 사용하면서 흔적에서 새로운 이미지를 찾기도 한다. 그래서일까 의도적으로 왼손과 오른손을 번갈아 사용하여 형상이 완전하게 보이는 것을 부수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박진홍_손가린 얼굴_캔버스에 유채_130.5×80cm_2015
박진홍_Self-Portrait_캔버스에 유채_91×60.6cm_2015
박진홍_Self-Portrait_캔버스에 유채_130.5×80cm_2015
박진홍_Self-Portrait_캔버스에 유채_117×72.7cm_2015

「자화상-명상」이란 푸른 색의 주조의 얼굴은 깊게 침잠하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형상화 하고 있다. 오랫동안 수행 끝에 무엇에도 흔들림이 없는 차분한 색이다. 「자화상-손으로 가린 얼굴」에서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어서 얼굴은 보이지 않지만 마음에 북받쳐 오르는 감정을 붉게 물든 손에서 슬픈 감정을 묻어내고 있다. 이렇듯 박진홍의 작업에는 인간 실존에 대한 깊은 사유를 엿보게 하는 작품들이다.

박진홍_Self-Portrait_캔버스에 유채_194×67cm_2015
박진홍_Self-Portrait_캔버스에 유채_227.5×152cm_2015

박진홍 작가는 중앙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으며 이번이 열 세 번째 개인전이며, 이번 전시에는 「자화상-명상」, 「자화상-손으로 가린 얼굴」, 「self-portrait」등 신작들이 14여 점 출품될 예정이다. ■ 갤러리 담

Vol.20151011b | 박진홍展 / PARKJINHONG / 朴鎭鴻 / painting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