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홍연경민현대미술관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2동 490번지 신도 아크라티움 2층 Tel. +82.31.879.0002 www.hongyunartcenter.com
미술심리치료의 일환인 한지를 이용한 자아 표출과 인정이 이 작업의 시발점이다 어릴적부터 자학, 죄책감과 공존 하다시피한 원인을 알고자 과거의 나를 다시 되짚어본 시간들은 또 다른 자학의 연장선 이였다. '전제'안에서의 사유와 고찰은 현실이라는 한계를 만들어 내고, 단지 이성과 언어의 병치만을 남기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주체성을 잃어가는 시간들이 되었고 그 사유과정들을 정형화된 색한지와 제한된 색상을 이 용하여 점점 구체화 되고 섬세해지는 법칙속에 '이것은 도형인가?색상인가?종이인가?'라는 의구심, 한지 본연의 성질을 잃어가는 과정들로 형상화 하였다. ■ 민예용
Vol.20151005e | 민예용展 / MINYEYONG / 閔藝龍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