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고양미술장터

"향기로운 미술", 작가들이 직접 여는 특별한 예술장터 ● 고양조각가협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과 함께하는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고양미술장터를 10일간 특별 개최 한다. 200여명의 예술가들이 의기투합하여 펼치는 이번 문화장터는 "향기로운 미술"을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좋은 작품을 편하게 볼 수 있고 손쉽게 살 수 있는, 작가들이 직접 여는 딱 열흘간의 특별한 예술장터이다. "예술은 멀리 있지 않다" : 시골장터에서 정을 나누듯 문화를 나눈다 ● 올해 처음 시도되는 제1회 고양미술장터는 매년 25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행사로, 시골장터에서 물건을 보듯이 편안하게 사람들에게 다가간다. 전시공간구성도 장터의 개념으로 특별 디자인 했으며, 공원에 와서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일반인들의 눈높이를 맞춘 맞춤형 문화장터이다. 또한 포장마차를 모티브로 한 「아트포차」를 오픈하여 포장마차에서 주인과 손님이 서로의 인생을 이야기하며 한 잔의 술을 기울이듯 「아트포차」에서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손님에게 직접 설명하고 자신의 작품에 대한 손님의 이야기도 들어보는 「삶과 이야기가 있는 예술포차」이다. 「아트포차」에서는 준비된재료로 고객이 원하는 작품을 작가가 직접 만들어주기도 하고, 원하는 메시지를 담아 작품을 제작해주기도 한다. 또한 작가의 작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즉석 판매하는 특별기획도 준비하였다. 관객들에게는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며 재미있고 신선한 체험이 될 것이다.

□ 행사구성 본행사 조각과 회화는 소장가치가 높은 소품 위주의 작품들로 새로운 예술장터 개념으로 눈높이를 낮추어 전시 판매 한다. 실제 꽃박람회와 함께 예술가들이 작품으로 풀어낸 「예술가의 꽃」도 특별전으로 함께 전시한다.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조각가들의 드로잉과 에스키스도 함께 보고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김정범

김인태

황빛나

부대행사 ➀ 아트마켓 작가가 직접 만든 아트상품 및 소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수퍼마켓의 형식을 빌어 예술작품은 비싸다는 편견, 평소에 접하기 어렵다는 선입견을 버리고 마트에서 물건을 사듯 작품을 쇼핑할 수 있도록 재미있게 기획하였다. 마트의 상품처럼 쉽게 구입할 수 있지만 작가들의 작품에는 작가의 삶이 있고 이야기가 있다. 특별행사 : 「5만원 특별기획」 「70%~20% 특별할인」 「Today' Special」이벤트 등

아트마켓

➁ 아트포차 아트포차는 포장마차를 모티브로 한 예술 퍼포먼스로 예술이 우리의 삶 속에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작가들 스스로의 기획으로 시작되었다. 포장마차의 개념을 도입하여 작가가 직접 만든 수제아트포차가 행사기간 중 꽃전시장을 누빈다. 포장마차에서 주인과 손님이 서로의 인생을 이야기하며 한 잔의 술을 기울이듯, 「아트포차」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손님에게 직접 이야기하고 작품에 대한 손님의 이야기도 들어보는 「삶과 이야기가 있는 예술포차 프로젝트」이다. 실제로 행사기간 중 「아트포차」에서는 작품제작과정을 직접 시현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즉석 판매하는 특별기획도 준비하였다. ➂ 창작조형체험 편하고 쉽고 재미있게 나만의 예술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멋진 자연석에 그림을 그리고 준비되어 있는 재료로 나만의 작품을 만든다. ➃ 학술세미나 예술이 우리의 삶속에 녹아들어가는 다양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미래비전을 폭넓게 제시 하고 작가들과 함께 토론하는 자리이다. 첫발표를 맡은 이재언(평창비엔날레 예술감독)은 "호수공원 환경과 어린이를 위한 공공미술"을 주제로 발표하고, 두 번째 발표자 김미라(아이안아트컨설팅 공동대표)는 "예술과 도시"를 주제로 도시브랜드 가치와 시민의 삶의 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아트스토리텔링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5 제1회 고양미술장터 행사장소

□ 행사 및 기획 의의 30만평에 달하는 고양시의 허파인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2015 고양미술장터」 행사는 매년 25만명의 관람객이 찾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윈윈전략으로 함께 진행하는 기획으로, 그동안 예술을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했던 일반인들에게 신선하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 속의 예술'을 표방하고 사람 사는 정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예술장터기획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 또한 행사기간 중 판매된 모든 작품의 수익금은 작가에게 전액 지급함으로써 일부 작가들에게만 집중되어 있는 미술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다수의 미술인들에게 창작의욕 고취와 교류를 통한 동기부여, 지역적으로 침체되어 있는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 미술작품의 특성상 고가로 인식될 수 밖에 없었던 한계를 최대한 극복하고자 올해 처음 시도되는 2015 고양미술장터는 수퍼마켓의 형식을 빌어 「5만원 특별기획전」 「70~20%세일전」 「Today's Special」 「아트포차」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최대한 거품을 빼고 미술시장을 확대 저변화하고자 하였다. ■

Vol.20151002c | 2015 고양미술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