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학위 청구전 2015 2부

Graduate School of Hong-ik University Dept. Painting 2015展   2015_0928 ▶ 2015_1003 / 일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5_0930_수요일_04:00pm

참여작가 김정미_김서우_남혜승_박은영_배혜정 오슬_이원빈_이윤선_이은주_이정인_SEMM

협찬 / BERNINI_EDVIEW_Peoney_한가람문구_MANOFIN 사이치킨_MAX CLINIC_Some Branders 쉐즈롤_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HOMA) 주최 /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기획 / 2015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청구전 위원회

관람시간 / 10:00am~08:00pm / 토요일_10:00am~03:00pm / 일요일 휴관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Hongik Museum of Art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94 문헌관 4층 Tel. +82.2.320.3272 homa.hongik.ac.kr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입니다. ■

김정미_얼룩말-알록달록맘이 될 때까지_유채, 혼합재료_125.1×196.8cm_2009

나에게 흰 몸체에 검은 얼룩이 드리워진 '얼룩말'이란.. 밝음 이면에 고통의 얼룩을 안고 살아가는 '나의 초상' 이자 '현대인의 초상' 이다. 나는 이 슬픈 초상에 흑과 백의 경계를 허물고 생동하는 색채를 채워 넣음으로써 나에게, 혹은 동시대를 살아내는 사람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초상(肖像)을 조영(照映) 하고자 한다. 색채들의 기운을 캔버스 전체로 확장시키는 수행과 반복을 통해, 고통과 번민들을 '승화'시킨다. ■ 김정미

김서우_teardrops Ⅱ #2_패널,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과슈_130.3×130.3cm_2015
남혜승_분할된 풍경 #4_패널, 캔버스에 아크릴채색, 과슈_112.1×162.2cm_2015

본인은 혼란스러운 사회 속에서 택했던 삶의 방식 중 한 가지는 '가만히 놓아두기'였다.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사회에서 하나의 사건만으로 무언가를 혹은 누군가를 단정 짓지 않고 가만히 놓아두면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그것의 다양한 면면들이 드러나고 그것들은 본질을 보다 더 깊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이러한 방식은 작업에서 여러 가지 이미지들의 조합과 표현방식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한가지로 단정 지을 수 없는 세계는 한 캔버스 내에 여러 개의 분할된 풍경이미지들을 통해 모호한 세계를 드러낸다. 작품의 최종 목적지는 미리 예측하기 어렵고 끊임없이 불충한 공간을 만든다. ■ 남혜승

박은영_Pink mountain_캔버스에 유채_90.9×72.7cm_2015
배혜정_대물림:염_캔버스에 유채_80.3×100cm_2015

하나의 몸이었던 일부가 분리되어 떨어지고, 그 일부가 떠나온 껍데기를 쳐다보았을 때 껍데기는 타자가 되어 낯선 감정에 대면하게 된다. 일부와 껍데기는 결핍을 경험하고 소외된다. 엄마의 몸에서 분리되어 생을 시작하는 아기의 애착불안은 어른이 되어 다시 분리를 행하면서 대물림 된다. 본인의 작업은 인생여정의 한 지점... 껍데기가 된 본인이 본인의 껍데기를 제(祭)지내는 중이다... ■ 배혜정

오슬_마음의 지도_캔버스에 유채, 아크릴채색_162.2×260.3cm_2015

진실 되게 자신을 돌아보는 사람이 몇이나 존재하는가. ■ 오슬

이원빈_melting2_캔버스에 혼합재료_116.8×91cm_2015
이윤선_untitled-공간탐구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1×91cm_2015
이은주_그것을 조용히 꽃피게 한다.(#white)_혼합재료_193.9×130.3cm_2015

대지의 움직임, 그 보이지 않는 감각의 숭고함. ■ 이은주

이정인_주어진 풍경 #6_캔버스에 유채, 아크릴채색_162.2×291cm_2015

우리는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떠한 순간들이 펼쳐지면 불안하다. 하지만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쌓여가는 시간 속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그 순간들을 하나씩 해결해나가고 이야기를 완성시킨다. 그리고 또 다시 우리는 새로운 장면을 마주한다. ■ 이정인

SEMM_KMS.20147.21.zip_혼합재료_80.3×80.3cm_2015

'바라본다'는 것은 개인의 기억 혹은 경험을 바탕으로 해석된, 사적이고 순간적인 이미지라고 생각하였다. 이 순간 내 옆에 존재하지 않는 기억 속 인물들은 나의 필터로 걸러져서 드러나고, 결국 나는 내가 보는 것만 보게 된다. ■ SEMM

Vol.20150928a |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회화과 석사학위 청구展 2015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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