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졸업작품전

Standing on the land of possibility even the future becomes an art - 미래까지 예술이 되는 가능성의 땅에 서다 - ● 4년이란 기간의 노력과 결실을 모아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학생들의 졸업전시와 Open Studio를 열게 되었습니다. 4년간 예술가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과 기량을 연마하고 작가나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위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성신의 예술인들은 한국미술과 디자인계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선배들의 전통을 잇고,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중심에 서있습니다. 다소 정립되지 않은 그들이지만 그곳에는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젊은 열정이 있기에 위의 예술계는 그들을 주목할 것입니다. 놀라운 이야기를 끊임없이 써온 성신. 실력으로 대변되는 탄탄한 내실에서부터 성장의 상징이 되어온 외형적 변화까지 성신의 오늘은 다가올 미래를 가늠케 합니다.

김현수 / 박주화 / 서문이 / 신민지 / 윤혜선 / 임수정

동양화과 ● 동양화과는 동양사상을 바탕으로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새로운 동양화 창출을 지향합니다. 동양적 사고관에 기초한 양식을 이해하고 실기의 기본이 되는 소묘, 기초동양화, 선묘연구, 기초표현 기법 등을 통해 자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한국미술사, 동양미술사, 한국 근대 동양화론과 같은 이론을 통해 시대 변천과 형성과정을 이해하고 산수화, 인물화, 담채화 등의 실기로 개인의 예술적 잠재력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권은솜 / 김푸름 / 윤양정 / 이수지 / 현미연

서양화과 ● 서양화과는 전통 깊고 규모가 큰 미술대학에서 학부, 석박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갖추어, 드로잉, 회화, 판화, 복합매체, 설치, 사진, 영상, 뉴미디어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미디어와 다양한 미술이론을 심도 깊게 배울 수 있도록 학생들을 독려하며 현대미술의 전문지식과 표현능력을 갖춘 뛰어난 시각예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우리 학생들이 학교에서, 그리고 졸업 후, 독특한 창의성과 깊이 있는 비평적 사고를 통해 새로운 시대를 여는 좋은 작품을 지속적으로 창작하고, 나아가 시각문화 전반에 걸쳐 크게 일조할 수 있는 시각예술종사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권다인 / 김소진 / 김아르미 / 박다정 / 박지선

조소과 ● 조소과는 고전에서부터 현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조각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미술사, 현대미술론, 작가론, 세미나 등의 이론 수업과 함께 오늘의 미술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학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목조, 석조, 도조, 철조 등의 전통적인 표현방법에 대해 충분한 조형 능력을 갖추고 새로운 매체들을 활용해 동시대의 새로운 조형언어들을 탐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기 수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김묘진 / 김정예 / 김지은 / 노선영 / 장지원 / 홍수정

공예과 ● 공예과는 조형의 원리를 통해 고유한 전통미를 현대적 흐름에 접목하고 새로운 기법을 개발, 활용하여 현대 공예에 대한 미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공예과는 다양한 재료체험과 표현기법을 교육해 공예의 미학적, 사회적 기능을 새롭게 인식하고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기술과 예술의 유기적 조화를 지향합니다. 특히 세부 전공이 금속공예, 도자공예, 섬유공예 전공으로 세분화 되어있어 개인의 개성과 창의력을 심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고수민 / 박민주 / 박선영 / 박혜민 / 예정현 / 장아라 / 황다정

산업디자인 ● 산업디자인과는 여성의 우아함, 섬세함, 감성이 21세기 산업디자인의 주요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산업디자인과는 조형예술, 과학기술, 인문학 등의 폭넓은 분야와 결합되는 종합적인 연구를 지향하며 산학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방위적인 여성디자이너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인성중심의 교육을 기본으로 실무형 여성인재양성을 학과의 교육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김성복

Vol.20150918k | 성신여자대학교 미술대학 졸업작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