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E

2015 난지 9기 국외입주자 3분기 성과보고展   2015_0914 ▶ 2015_0918 / 주말 휴관

초대일시 / 2015_0914_월요일_05:00pm

참여작가 안드레아 에바 귀요리 Andrea Éva Györi 타카요시 키타가와 Takayoshi Kitagawa 탕 마오홍 Tang Maohong

관람시간 / 02:00pm~06:00pm / 주말 휴관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SeMA NANJI RESIDENCY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108-1 난지전시실 Tel. +82.2.308.1071 semananji.seoul.go.kr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국제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외작가들을 위해 3개의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해 입주신청과 심사를 거쳐 입주작가를 선발하고 있습니다. 매 분기별 입주기간이 끝나는 시기에 맞춰 입주기간 동안의 성과를 보여주는 성과보고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에는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입주한 안드레아 에바 교에리(Andrea Éva Györi), 타카요시 키타가와(Takayoshi Kitagawa), 탕 마오홍(Tang Maohong)이 참여합니다. ● 안드레아 에바 귀요리(Andrea Éva Györi)는 독일의 Staatliche Akademie der Bildenden Kunste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였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매체를 기반으로 작업하며, 전시 뿐 아니라 다수의 퍼포먼스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건강과 웰빙(well-being), 혹은 정신적·육체적 질병에 연관된 사회적 문제를 다루지만, 사회적 기피(phobia), 금기 역시도 풍자적인 시선으로 풀어내어 작업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 그녀는, 한국의 가족 형태 변화와 특징을 사회·역사적 배경에 기반을 두어 살펴보고, 이를 강한 색채의 드로잉으로 드러냅니다. ● 타카요시 키타가와(Takayoshi Kitagawa)는 일본 무사시노 예술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하였으며, 최근에는 공간과 밀접한 관련을 둔 사진을 매개로 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작업은 동시간대의 한 장소에서 다양한 나이와 계층의 사람들이 그 공간을 바라보는 시각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작가는, 일본과 한국 사이의 고유한 성격 차이에서 유발되는 표현 방식이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를 관찰해보는 사진 및 영상 작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 탕 마오홍(Tang Maohong)은 중국 항저우에서 China Academy of Art를 졸업하고 현재 상해에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와 유럽, 미국 등 다양한 국가에서의 전시 경험이 있으며, 다채널의 원형으로 구성된 애니메이션 설치 연작이 대표적입니다. 그는 익숙하게 작업해 오던 중국도, 초점을 두고 있는 미국도 아닌 제 3의 다른 국가인 한국에서, 다양한 매체로부터 얻은 '미국'에 대한 많은 정보를 기반으로 하여 작업을 하고자 합니다. 이번 전시에서 그에 대한 작가 자신의 반응이나 그의 경험들의 재구성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타카요시 키타가와_Untitled_거울, 디지털 이미지_가변크기_2015

한자 "来"는 추수기에 밀이 여물어 있는 모양에서 유래한 단어이며 세 명의 외국 작가들이 전시를 위해 준비한 작업을 직접적으로 나타낸다. 또한, 세 명의 외국 아티스트들은 타인과의 연결이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파티를 열기로 계획했다. 당시, 세 작가들은 사람들이 와주기를 원했고, 그러한 감정을 공유하면서 서로 유대감을 키웠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공원 안에 위치하고, 도시 공간에서는 멀리 벗어나 있다. Come/来는 거리감을 만회하기 위한 시도이다. Come/来는 레지던스에서 체류하는 짧은 기간이 이제 끝나가고 있음을 뜻한다. Come/来는 하나의 수확물이라고 할 수 있다. ■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타카요시 키타가와_Untitled_거울, 디지털 이미지_가변크기_2015

한국은 나에게 분열된 2차적 환상을 느끼게 해준다. 즉, 나는 일본에 있지만, 내가 완전히 다른 장소에 있다는 느낌이 든다. 나는 한국에 있을 때, 이와 같은 초현실적인 거리 감각을 자주 느낀다. 나는 디지털 카메라로 하루에 1,000 장의 사진을 찍고, 이 사진으로 고속 슬라이드 쇼 비디오를 제작하려고 노력 중이다. 한국 거리를 걸으면서 내가 스스로 포즈를 취하다 보면, 한국이 그렇게도 가까운 땅이면서도 어떻게 그렇게도 멀게 느껴지는 나라가 되었는지를 내 스스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 나는 앞에 놓인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사진으로 찍었다. 거기에서 들리는 약간의 소리를 통해,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거울과 디지털 이미지로 구성되는 설치 작품을 한 점 만들려고 한다. 한국에 있는 동안, 워크샵과 발표 등의 오픈 스튜디오에서, 5초마다 하나의 고속 슬라이드를 선보이는 엄청난 분량의 슬라이드 쇼를 재현하는 방법을 보여 주면서, 세 가지의 프로젝트를 개방형 대중 창작품으로 연계해 보고 싶다. ■ 타카요시 키타가와

탕 마오홍_30 actions_종이에 파스텔_40.5×57cm×30_2015

-어디서 오셨나요? -중국에서 왔습니다. -다음에는 어느 나라로 가고 싶은가요? -미국이요. -왜 미국으로 가고 싶나요? -위대한 제국이잖아요, 안 그래요? 미국이 없었다면, 아티스트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아예 존재조차 하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아. 악마는 사소한 곳에 깃들어 있다는 말이 있죠, 맞죠? -난지 레지던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3개월 동안 어떤 계획을 세우셨나요? -운동(a plan of taking exercise)을 해보려고 해요. -음, 흥미롭군요. 그 다음에는요? -그 다음에는 다시 중국으로 가려고 합니다. -계속 운동을 하시려고요? -중국은 위대한 제국이 되려는 나라입니다. 할 게 너무나 많죠. -행운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탕 마오홍

안드레아 에바 귀요리_Research of Family Structure Developing_Korea_ 종이에 수채, 드로잉_2015
안드레아 에바 귀요리_Research of Family Structure Developing_Korea_ 종이에 수채, 드로잉_2015

누드 습작 강의: 수도 2. – 서울 ●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인을 모델로 누드 습작을 그려보고 싶었지만 모델을 구할 수 없었다. 그래서 한국 사람 누드를 그리기 위해 한국 섹스 영화를 봐야 했다. 한국에서 포르노는 종류를 막론하고 금지되어 있다. 나는 대체로 아주 열악한 환경에서 제작된 아마추어 섹스 영화를 찾아 보곤 했는데, 몰래 카메라가 자주 등장했다. 대부분은 성관계를 하는 커플을 보여주거나, 간혹 샤워하는 여성 또는 화장실에 있는 여성이 등장한다. 종종 남자 파트너가 여자가 모르게 촬영하기도 한다. 아마도 여자들이 촬영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나는 구강과 성기, 항문 섹스 장면이 나오고 여자가 다섯 가지 오르가즘을 느끼며 절정에 이르는 커플의 모습을 몇 편의 드로잉 작품으로 완성했는데, 여기에 아마추어 영화 속에 나오는 실내 장식을 그대로 옮겨 넣었다. 모든 체위의 성행위와 인상적인 표정을 짓고 있는 남성의 모습도 보인다. 나는 커플들의 놀이를 드로잉으로 옮긴다. 이 드로잉은 성 초보자용 지침서와도 같다. 이를 테면 러브 카마수트라의 삽화와 유사하게 여성의 오르가즘에 대해 교육하는 서적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나는 강의에서, 내 드로잉을 통해 커닐링구스와 손가락 애무, 체위와 관련된 다른 여러 기술들을 소개한다. 그 드로잉들은 여성 오르가즘에 대한 기계적인 사용자 지침서 역할을 해야 한다. 한국의 가족 구조 발달에 대한 연구 ● 나는 사회 경제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한국 가족의 구조가 어떤 식으로 발전했는지 궁금하다. 나는 이 문제를 조사했고 드로잉으로 표현했다. ■ 안드레아 에바 귀요리

A Chinese character, "来", is a word that came from a shape of the hanging heads of the wheat. It directly represents the harvest of the artists for this exhibition. And the three foreign artists understood the importance of connecting with others and planned a party at the residency. At the time, their shared feelings that they wanted people to come made their bond stronger. SeMA Nanji Residency is in the park and away from urban space. Come/来 is for filling the sense of distance. Come/来 means that the end of a brief period at the residency will come. Come/来 means the harvest. ■ SeMA Nanji Residency

South Korea gives me the split-second illusion that I'm in Japan but also gives the feeling that I am in a totally different place. Often, I find this surreal sense of distance while I am in South Korea. I use my digital camera to take about 1000 photos in one day. I am trying to make a high-speed slide show video with these photos. Taking poses of myself while walking the streets of South Korea, I could feel for myself how Korea seemed to be a land so near, yet so far away. ● I took photos of myself that is presented on the other side of the mirror in front of me. By some noises that were caught there also, you are able to feel where you are. As one of my pieces this time, I will create an installation composed of mirrors and digital images. I would like to link the three projects as open public creation works in an open studio such as workshops and presentations that include the methodology to show the vast number of slides taken during my stay in Korea with high speed of one slide per every five seconds. ■ Takayoshi Kitagawa

-Where are you from? -China. -Which country do you want to go next? -The United States. -Why The United States? -That is a great empire, isn't it?  Without it, this artist Residence program may not exist. The devil is in details, right? -What's your plan in SeMA Nanji Residency program during these three months? -I have a plan of taking exercise. -Um, interesting. And then? -Then I will go back to China. -To Continue to exercise? -It is a country which wants to become a great empire, there are too many things to do. -Good Luck. -Thank you. Tang Maohong

Nude Study lecture: Capital 2. – Seoul ● During my stay in Korea I wanted to draw nude study of Korean naked people. I found none to be my naked model. For to be able to draw Korean Nude I watched Korean sex movies. In Korea every kind of pornography is forbidden. I would just find amateur sex movies, which are produced under very poor conditions, often with hidden cam- era. Mostly they show couples in intercourse, rare women under the shower or in the toilet. The partner often films without knowledge of the woman. Since the women would not like to be filmed. I transfer the interiors shown in the amateur movies in my drawings of couples in ecstasy, of oral and vaginal sex, of Anal, of the 5 Type of female orgasm. We see sexual behaviour in all positions and all his splendour. I draw the couples games like in an instructions for sex beginners, in a way alike the illustrations in the book of love Kamasutra, aducation book about female orgasm. I my lecture I introduce thru my drawings different techniques of the cunnilingus, fingering and positions. The drawings should function as a mechanical User Guide of the female orgasms. Research of Family Structure Developing _ Korea ● I am interested about how the Korean family structure has been developed thru the society and economically changes. I made a research of that issue and illustrate it in drawings. ■ Andrea Éva Györi

Vol.20150914f | COME-2015 난지 9기 국외입주자 3분기 성과보고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