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5_0902_수요일_06:00pm
참여작가 PLATFORM 2013 / 김미라_김영란 이광철_이일순_이주리_정현주_조헌 PLATFORM 2014 / 고보연_김선강 김철규_윤효은_이효문_최지선_탁소연
후원 / 삼성안과·이비인후과의원 기획 / gallery 숨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가나인사아트센터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EONBUK PROVINCE ART MUSEUM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1-1(관훈동 188번지) 6층 Tel. +82.2.720.4354 www.jma.go.kr
『PLATFORM』은 gallery 숨이 매년 진행하는 기획 초대전이다. 30~50대의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7인의 작가들이 1년 동안의 준비과정을 통해 2주 간격으로 개인전을 펼치며 그들의 새로운 작품들을 발표하는 14주간의 긴 여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장을 플랫폼으로 하여 동료작가들 그리고 관객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다음 작품의 방향을 모색하여 또 다른 시작을 향해 출발한다는 데에 그 의미를 둔다. 이번『PLATFORM JeonjuㅡSeoul』은 PLATFORM(2013) ㅡ 김미라, 김영란, 이광철, 이일순, 최지선, 조 헌 PLATFORM(2014) ㅡ 고보연, 김선강, 김철규, 윤효은, 최지선, 탁소연 14인의 전라북도 작가들이 그들의 최근 대표작품들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지역을 넘는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려는 또 하나의 기획이다. ■ gallery 숨
몇 년 전부터 자연물과 버려지는 것들( 폐지, 자투리 천, tea-bag )을 미술작품의 재료로 바라보게 되었다. 작품으로 재구성된 재료들은 내게 버려지는 것에 대한 고찰과 재생을 통한 치유의 과정을 경험하게 한다. ■ 고보연
자연과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나를 찾아간다. 그림을 그리는 것은 누군가와 소통하고자 건네는 나의 이야기의 첫마디이며 자아의 표현이다. ■ 김미라
나의 본질에 대한 답을 찾으려다 바라보게 된 '씨앗'은 생명의 에너지로서 다양한 형태와 구조로 변화하며 생명을 연속시키고 조화를 이룬다. 작품 속에 역동적인 씨앗의 표현이 생명에 대한 창조적 상상의 공유와 자신의 본질에 대한 탐구로 이어지기를... ■ 김선강
무심히 스치는 풍경과 사람들. 그들의 움직임이 이루는 숨 쉬는 순간순간들. 우리의 눈으로 미처 담지 못한 창 밖 풍경을 담아본다. ■ 김영란
인체풍경은 개개인의 삶의 흔적을 주름으로 표현한 것이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이 무언가를 쌓아 올려 만든 이미지라면, 나의 작업은 반대로 화면을 지워내어 (캔버스 위의 안료를 사포로 긁어내어)만든 이미지이다. 비움으로 채워지는 것이다. ■ 김철규
변형의 형태와 층층이 가해지는 덧칠에서 느껴지는 두께, 그를 긁어내는 과정에서 지나온 시간들의 흔적을 느끼며 묻는다. 지난 시간들이 아름다웠는지~? 무엇으로 남아있는지~? 영원히 간직하고픈지~? ■ 이광철
짐을 꾸려 뚜벅뚜벅 걸어 나간다. 낯선 풍경, 뜻밖의 상황, 새로운 인연과의 만남... 돌아올 것을 전제로 하는 여행은 나의 내면을 향하고, 사진 속에 잡아둔 나의 시선들은 붓 끝으로 표현된다. ■ 이일순
인간은 삶이 시작된 순간부터 죽는 날까지 서로를 닮은 무리 속에서 몸부림치며 살아간다. 물질이 정신을 지배하는 세태에 휩쓸려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들이 진정한 자아와 진실한 삶의 희망을 찾기 바라는 마음의 표현이다. ■ 이주리
주어진 환경과 상황에 적응하며 바쁘게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진정한 나를 잊은 건 아닌지... 내 안의 나에게 말을 걸어본다. ■ 이효문
오목하게 닳아가며 향을 남기는 비누... 그의 소모는 가늘게 날리는 향기로 재생된다. 나도 그렇게 스스로를 덜어내며 누군가와 삶의 향을 나누고 싶다. ■ 윤효은
햇살을 가득 머금은 나무, 햇살을 살라먹는 나무의 모습은 찰나의 모습으로 찰나를 머물다가 사라져 버린다. 영원히 지속되는 것은 없으며 그러기에 더 아쉽고 귀하다. 오늘도 나는 놓쳐버린 순간들을 나만의 방법으로 간직하려한다. ■ 정현주
"붓질을 거침없이 문지르고 다니며 드로잉과 착색을 동시에 이루어 나가는 표현력과 탄력적인 붓의 흔적을 명료하게 쪼게 붙이는 안정적인 형태감, 추상적 요소와 표현적 구상이 공존하는 회화적인 느낌이 좋다." (박영택) ■ 조헌
큰 바위 틈으로 흐르는 물줄기, 나무와 꽃들이 가득한 산과 들. 무심히 보아 넘기던 익숙한 풍경들이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 어느 날... 잃어가는 소중한 의미들이 떠오른다. ■ 최지선
서로 다른 표정과 몸짓의 무명씨들이 거리를 메우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며 하나의 풍경이 된다. 이들을 관찰하고 화폭에 담아내는 것은 인간에 대한 나의 관심이며, 수묵의 단순한 붓질과 다양한 번짐, 과감한 형태의 생략으로 무명씨들의 심상을 표현해본다. ■ 탁소연
Vol.20150902i | PLATFORM (Jeonju - Seoul)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