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남진 장흥, 문향에 취하다

광주신세계갤러리는 지난 1099년부터 남도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조명하고자, 『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 시리즈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장흥을 테마로 하여 전국의 미술가, 문인, 문화전문가와 함께 해당지역을 답사 후 장흥의 지역문화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입니다. 장흥의 문화와 예술, 자연을 주제로 한 22명작가의 작품은 회화, 한국화, 설치, 드로잉 등 장르가 다양합니다. 동백정, 이청준 문학자리, 눈길 그리고 존재고택 등 문학향촌 유람에 걸맞은 장소를 답사하며 받은 영감으로 작품이 제작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장흥의 정체성과 고즈넉한 정취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 광주신세계갤러리

고창선_ASEA_단채널 비디오_2015

김상연_문인의 길_나무 컷팅에 유채_25×50cm_2015

김선두_서편제_장지에 색연필, 분채_90×60cm_2013

서용선_장흥 보림사_종이에 아크릴채색_40×59cm_2015

신태수_장흥 소등섬_한지에 붉은 먹_27.5×58cm_2015

쑨지_장흥의 봄_캔버스에 유채_116.8×91cm_2015

조장은_썬글라스 끼면 잘생긴 옵하들_돌에 채색_가변크기_2015

차규선_동백정에서_캔버스에 혼합재료_100×50cm_2015

황중환_장흥카툰3_먹, 아크릴채색_30×22cm_2015

Vol.20150816b | 정남진 장흥, 문향에 취하다-2015 남도문화의 원류를 찾아서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