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쾌대로 보는 근대의 초상

미술세계 2015년 8월호 August 2015 Vol. 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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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7 EDITORIAL 038 ISSUE & PEOPLE

COVER ARTIST 김무호 044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_백지홍

: SPECIAL FEATURE_이쾌대로 보는 근대의 초상

SPECIAL FEATURE 이쾌대로 보는 근대의 초상 『미술세계』 8월호 특집은 국립현대미술관이 광복 70년을 기념하여 기획한 《거장 이쾌대, 해방의 대서사》와 시기를 함께하여 이쾌대의 작품 세계를 조망한다.〈군상〉 연작과 〈두루마기 입은 자화상〉으로 유명한 이쾌대는 '월북 작가'라는 편견으로 인해, 현재까지 그의 예술과 삶에서 조명되지 못한 부분이 많다. 본지 특집 「이쾌대로 보는 근대의 초상」을 통해 한국 역사의 중심에서 예술을 통해 고민한 이쾌대의 삶과 예술 그리고 그가 남긴 유산을 살펴보고자 한다. 신미술가협회를 중심으로 이쾌대의 행보를 살펴보고 아카이브를 통해 이쾌대의 생애와 서정성을 다루고 성북회화연구소의 이야기까지, '이쾌대'라는 예술가를 심층 다루는데 집중한다. 특히 아카이브 자료를 통하여 일본 유학을 다녀온 모던 보이이자 아내를 끔찍이도 아꼈던 로맨티스트였으며 성북회화연구소를 이끌고 해부학 교재를 손수 만들 정도로 제자들을 사랑하고 존중한 스승 이쾌대의 인간적인 면모에 주목하였다. 전시와 지면을 연계한 『미술세계』 8월호 특집은 이쾌대의 삶의 궤적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054 이쾌대 미술과 민족담론 - 신미술가협회 활동 시기를 중심으로_윤범모 068 이쾌대의 예술을 다시 만나다 - 인간 이쾌대를 조망하는 아카이브를 중심으로_김예진 078 이쾌대의 유산 - 성북회화연구소 시대(1946~1950)을 중심으로_김인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