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한국회화

"Position"은 위치, 장소, 소재, (전략적인)요지, 진지, 입장, 정세, 형세, 국면, 지위, 신분, 중요한 지위, 순위, (인물·물건이) 놓인 상태 등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2015『Position』展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전시로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작업에 관한 여러 가지 생각들을 스스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되었다.

김광일_갑오년봄놀이_한지에 수묵_43×52cm_2015

박상미_scene_정지된 풍경 II_indian ink & korean color on jangji over panel_81×100cm_2012

김지애_Unfamilier_장지에 채색_80×100cm_2014

임진성_生生-깊은 뿌리에는 서리가 내리지 않는다_화선지에 묵, 혼합재료_57.5×45cm_2015

박영경_시간 너머_한지에 수묵_73×96cm_2012

고권_견딤에 관하여_장지에 아크릴채색, 연필_46×35cm_2015

송인_무언가에 끌리다._장지에 혼합재료_60×72cm_2015

이용석_정원-꿈_한지에 주묵_72×91cm_2015

서국진_연연중_한지에 채색_97×54cm_2012

임선희_Apple of Sodom_목판에 혼합재료_48×37cm_2009

문위정_백합화_한지, 혼합재료_50×30cm_2015

성민우_초상_씀바귀_비단에 채색, 금분_90.9×72.7cm_2013

이동환_아무것도 하지 않았다._장지, 수간채색_73×91cm_2015

조병완_마른 찔레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72.7cm_2015

정경화_별이 빛나는 밤에_종이에 먹_120×58cm_2015

지요상_Mi-A141215_종이에 마카_42×29cm_2014

조은주_색의연상 hotel grey series_장지에 아크릴채색_24×35cm_2015

최순녕_바다와 너울20150719_장지에 채색_37×50cm_2015

특히 오랜 시간 작업을 해오면서 처음에 가졌던 열정과 믿음을 잃지 않았는지 되새겨 보고, 작가로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스스로 확인해보는데 의의를 두고자 한다. 걸어온 시간보다 남아있는 시간들이 많기에 현실의 힘겨움을 이겨내고 처음생각처럼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가길 기원합니다. ■

Vol.20150730c | 현대한국회화-Positio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