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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월요일 휴관
해오름 갤러리 HAEOREUM GALLERY 부산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길187 커핀그루나루 3층 Tel. +82.51.731.6648 cafe.naver.com/haeoreumgallery
멈춘 듯 눈을 감고 있지만 뇌리 속을 헤엄쳐 다니는 관념적 실체는, 상징적 대상물이 말하는 집합 유기체이고 그 속에 나는 Carp였다. 수천년을 헤아려 인간으로서의 욕망과 꿈을 시각적 대상물로 언어화시키며, 난해하고 근사하게 포장한 개념미술보다는 무념무상한 느낌으로 손에서 본능적으로 이끌려지는 대로 붓이 가는 대로 그것을 그리며, 붓질이 실행되고 있는 동시에 그 자체로 완전한 가치를 가진다.
(石上千年不老松)석상천년불노송 // (蒼鱗蹙蹙勢騰龍)창린축축세등룡 // 바위 위에 천 년 늙지 않는 소나무야 // 푸른 비늘 겹겹이 붙어 날아오르는 용 같구나 -이황 詠松(영송) 중에서- ■ 양석대
Vol.20150703j | 양석대展 / YANGSEOKDAE / 梁錫大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