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rlin-Drawing 베를린 드로잉

함명수 작가는 독일 베를린에서 첫 번째 개인전 『Berlin-Drawing』을 선보인다. 본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은 2015년 가나아트의 후원을 받아 파리 Cité internationale des Arts 레지던시에 입주작가로 체류하며 완성한 작품들이다. 2015년 5월부터 베를린이라는 도시에 여러번 방문하면서 느낀 감정들을 드로잉으로만 구성하였다. 작가가 베를린에서 느낀 인상적인 것은 과거 역사가 남긴 상처에 대한 아픔과 기억들을 도시 곳곳에 그대로 보존해 놓은 것이었다. 작가의 마음속으로 들어온 이러한 대상들을 소재로 작업하면서 어떠한 도상이 소통을 위한 수단이라면 그 도상을 구성하고 형상화 시키는 회화언어의 감각들에 대해 더 심도있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 리갤러리 베를린

함명수_Kaiser-Wilhelm Gedchtniskircheirch_종이에 아크릴채색, 수채, 펜_219×136cm_2015

함명수_Reichstagsgebude_종이에 아크릴채색, 수채, 펜_120×216cm_2015

함명수_Selbsbildnis 1,2,3,4_종이에 수채, 펜_37×24cm_2015

함명수_Berlin-Drawing 베를린 드로잉展_리갤러리 베를린_2015

함명수_Berlin-Drawing 베를린 드로잉展_리갤러리 베를린_2015

Vol.20150626g | 함명수展 / HAMMYUNGSU / 咸明洙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