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과 보존Ⅰ-운동화 프로젝트

2015년, 민주주의 운동사에서 의미 깊은 6월을 맞아 기획특별전『기억과 보존Ⅰ, 운동화 프로젝트』를 엽니다. 이한열열사 추모 28주기와 시간 닿는 이번 전시에서 이한열의 삶에 두터운 관심을 쏟는 이들이 모은 정성으로 보존처리를 마친 운동화, 이한열의 일상을 담은 유물, 6월 항쟁 관련 유물, 이한열과 삶을 잇는 이들의 운동화를 소개합니다. 또한 이한열의 운동화가 보존처리 되는 소중한 과정과 얽힌 이야기도 함께 전시됩니다. 전시는 유물의 특징에 맞추어 이한열의 일상과 6월 항쟁이 하나, 이한열과 나란히 걷는 이들의 운동화와 그림이 하나, 이한열 운동화의 보존처리 이야기가 하나로 이어 구성됩니다. ● 누구에게나 운동화가 있되, 어떤 운동화라도 정직한 삶을 싣는 그 역할은 한결 같습니다. 이러한 의미를 비추는 전시를 통해, 이한열의 삶을 읽고 이한열과 같이 걷는 사람들의 삶을 만나며, 기념관에서 돌아나가는 길에 자신의 운동화를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는 동기가 마련되길 기대합니다. (이한열을 기억하는 6월에) ■ 이한열 기념관

프롤로그: 6월의 운동화, 시대에 남았다 / 이한열의 운동화, 역사에 남다 1-1:      6월 항쟁 전, 대학생 이한열의 일상 1-2:      함께 뛴 6월 항쟁 2-1:      강영민,「타이거」 2-2:      배은심_김선영_이종창_우상호_우석훈_조은별,「운동화」 3:         이한열 운동화 보존처리+김겸미술품보존연구소 에필로그: 나의 운동화에게

□ 전시연계 프로그램 연계 특강 1 / 2015.6.11 오후 7시 - 이한열의 의복류 유물의 보존처리_채정민(단국대학교 석주선기념박물관 연구원) - 이한열 운동화 복원을 통한 기억과 보존 이야기_김겸(김겸미술품보존연구소 대표) 연계 특강 2 / 2015.6.25 오후 7시 - 이한열 운동화 복원을 통해 만나는 보존과학_김겸(김겸미술품보존연구소 대표)

Vol.20150609h | 기억과 보존Ⅰ-운동화 프로젝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