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JU. IN 홍주인

홍찬일_박주현_김태인展   2015_0527 ▶ 2015_1213

홍찬일 블로그_handychanil.see.me 박주현 홈페이지_people.artmusee.com/juhyun 김태인 홈페이지_www.taeinart.kr

1부 초대일시 / 2015_0527_수요일_06:00pm 2부 초대일시 / 2015_1201_화요일_06:00pm

1부 / 2015_0527 ▶ 2015_0609 관람시간 / 10:00am~06:00pm

코사스페이스 KOSA space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0(관훈동 37번지) B1 Tel. +82.2.720.9101 www.kosa08.com

2부 / 2015_1201 ▶ 2015_1213 관람시간 / 11:00am~09:00pm / 일,공휴일 휴관

춘자아트갤러리 CHUNJA ART GALLERY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223번길 6(민락동 38-10번지) 1층 Tel. +82.10.9901.5791 blog.naver.com/chunjaart

「홍주인」이란, 부산에서 태어나 성장한 40대 초반 홍찬일, 박주현, 김태인 작가이다. 홍찬일의 홍, 박주현의 주, 김태인의 인, 이라는 성과 이름을 조합하여 탄생한 홍주인은 제 각기 다른 재료에 대한 질감에서 시각적인 특징으로 전환 시키는데 목적을 둔 조각가 3인의 모임이다.

홍찬일_造花滿開圖 조화만개도 Full Blooming of Artificial Flowers_ 청동주조, 정은, 순은에 칠보_35×44×10cm_2013_부분
홍찬일_放蕩戀愛圖 방탕연애도 Lovers in the Bush_청동주조, 정은, 동_26×65×12cm_2013_부분
홍찬일_滿蟲圖 만충도 Piled Bug Drawing_혼합재료_27×40×15cm_2013_부분
홍찬일_風景圖 매미가 있는 풍경 Scenery w/ Cicada_청동주조, 정은, 순은, 나무_26×26×7cm_2013_부분
홍찬일_群蟲滑降圖 군충활강도 Flying Crowded Beetles_ 청동주조, 동, 스테인리스 스틸_3m 이내 설치_2013_부분
홍찬일_Pattern #01: Spanner Ball_청동주조, 소나무, 정은_92×50×40cm, 3m 이내 설치_2013_부분
홍찬일_샌프란시스코에서의 휴식시간 Coffee Break in San Francisco_ 청동주조, 스틸에 카페인팅_35×70×15cm_2013_부분

"이번 3인전에 출품된 나의 작품들의 타이틀을 "Unconventional : Neo Bronze Era"이라고 지어보았다. "다른 유형의: 신 청동시대"라는 뜻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출품될 대다수 작품들의 재료가 청동이 주재료이기도 하지만, 전통의 조각재료라고 생각되어오던 청동이라는 재료를 최신의 주조기술에 접목시켜 그 재료에 새 가치를 부여하고, 현재와 미래의 조각재료로서 재발견하는 것에 이번 전시의 초점을 맞추고, 작품제작 연구에 주력하였다. 그 동안의 작품의 일관된 주제(Body of Work)와 컨셉이었던 현대사회와 현대인 일상생활(경쟁사회에 지쳐버린 모습들)을 작품의 투영하려는 시리즈 작품을 과감히 버리고, 스케치북에 몇 년간 소장되어있던 재밌는 얘기들을(예전 작업들과 거리가 먼) 꺼내어 청동을 주재료로 하여 황동, 은 등의 재료에 진공주조기법을 접목시켜 더욱 다양한 작품들을 형상화하는데 주력하였다. 조금은 산만하고 정리되지 않은 「캐스팅 스케치」 작업들과 여러 가지 카테고리의 작품들의 모음은 자칫 작가의 주제의식이 모호하다는 부정적인 시선이 있을 수 있으나, 그런 시선들에 굴복하며, 작가의 놀이본능을 "컨셉"이라는 굴레에 묶어서 작업노트에 영원히 2차원 드로잉 상태로 지면에 버려놓을 수 없었다." (홍찬일)

박주현_거미줄 엥꼬_빨래판_45×20cm
박주현_박씨의 행복한고민_솥뚜껑, 맷돌_25×30×30cm
박주현_비광_자석, 나무_1m 이내 설치
박주현_소년의 꿈_브론즈, 나무_380×160×50cm
박주현_의자 chair_망치머리쇠, 자석, 못_22×46×10cm
박주현_환골탈태_나무, 치금_15×20×18cm

"박주현의 작품에 쓰이는 소재들은 과거 인간에 의해 한때 쓰임의 기능을 했던 폐도구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물건들의 한 부분을 본래의 일상적인 용도에서 떼어내어 절연(絶緣)함으로써, 보는 이로 하여금 잠재된 욕망이나 환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상징적 기능을 가지고 새롭게 태어난다. 일상생활에 쓰이는 모든 물체는 그 나름의 용도나 기능 또는 독특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물체가 일단 작업의 소재로 쓰이면 그 본래의 용도나 기능은 의미를 잃게 되고, 이때까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어떤 연상 작용이나 기묘한 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즉, 폐도구(廢道具)들은 나를 통해 목적과 기능적 의미를 벗어나 새롭게 재창조되는 소재인 동시에 은유적 상상의 범주 속에 유연한 생각을 갖게 하는 매개체인 것이다. 인간의 손때가 묻은 일상에 버려진 물건이나 폐품들 속에서 조형적 질서를 표출함은 물론 폐도구를 통해 폐품이 작업의 재료로 변화하는 상황을 구축하였다. 이는 리사이클 아트(Recycle art)형태인 정크 아트(Junk Art) 설치미술(Installation Art)도 나타난다. 작업에 새겨진 작은 세상은 그저 작업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움만 이 아니라 인류에게 보내는 하나의 메시지이고, 유토피아의 열망이다. 이는 단순한 과거 시간의 재현이 아닌 다가올 삶에 대한 성찰이 될 것이다. 어떠한 작업으로 삶에 대한 생각을 표현할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민을 통해 찾아야할 과제이기도 하다." (박주현)

김태인_SPECTRUM_철판_35×60×23cm_2014
김태인_SPECTRUM_철판, 나무_30×40×20cm_2014
김태인_AMEAB14_스테인리스 스틸, 철판, 우레탄도색_35×40×35cm_2014
김태인_AMEAB14_스테인리스 스틸, 철판, 우레탄도색_15×20×13cm_2014
김태인_AMEAB14_스테인리스 스틸, 철판, 우레탄도색_80×160×100cm_2014
김태인_AMEAB14_스테인리스 스틸, 철판, 우레탄도색_80×160×100cm_2014
김태인_SPECTRUM_스테인리스 스틸, 철판, 우레탄도색_80×360×60cm_2014

"김태인은 해변에 접한 항구도시에서 태어나 바다를 동경하며 바다와 함께 성장했다. 그 때문에 나의 작업에서 광대한 바다와 그 속에 서식하는 신비한 생명체들에 대한 호기심을 보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일이다. 바다와 그 바다가 감싸고 있는 해변은 조각가 김태인에게는 아무리 퍼 올려도 마르지 않는 창작의 근원이자, 내 자신이 몸담고 있는 세계의 '건강함'을 측정하는 지표다. 본인이 사유하는 방식으로 스테인리스 스틸을 길들이기 위하여 나는 우직스러울 정도로 몇 번이고 다듬고 실패하고 다듬고 실패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일매일 작업실에 산더미처럼 쌓이는 실패한 스틸과 도장들의 처리 때문에 난감해 하는 고충의 크기만큼 작업의 진정성을 찾아내고자 하였다. 김태인의 아메바들은 순수한 조형성, 포름의 문제를 추구하기보다는 정지된 형식 너머에 있는 이 생물체의 근원적인 것에 대한 이미지로 이끌어 간다. 그것은 자신 내부의 내재된 에너지나 충만된 형상의 표상이라 할 수 있으며, 자연을 재현하려는 또 다른 방식의 노력이다." (김태인)홍주인

Vol.20150527c | HONG. JU. IN 홍주인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