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조각, 현대와 전통의 조우를 넘어서

2015 갤러리 일호 기획초대展   2015_0513 ▶ 2015_0526 / 일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5_0513_수요일_05:00pm

참여작가 김민정_김병규_김보람_김성민_김성복_김성은 김원근_김재호_김주영_김지영_김태인_김현호 김희용_남유신_노승옥_노준진_도태근_류지연 박근우_박명희_박성하_박태원_서동완_손인환 손현욱_송현철_양계실_오누리_이명섭_이정윤 이진희_이혜영_이호철_임형준_장성재_장수빈 하이얀_한진섭_황빛나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일요일 휴관

갤러리 일호 GALLERY ILHO 서울 종로구 와룡동 68번지 Tel. +82.2.6014.6677 www.galleryilho.com

돌조각은 동북아시아 3국 중 한국조각의 특징으로 규정된다. 중국의 소조(塑造)와 일본의 목조(木彫)와는 다른 한국의 돌조각은 국토성과 함께 민족성, 전통의 코드로 이해되어 왔다. 한국 조각의 시원과 함께 해온 돌조각의 역사는 현대조각에 이르러서는 그 궤를 달리하고 있다. 지난한 노동이 요구되는 제작과정은 작가로서의 담금질과 같아서, 노동을 넘어선 의식만이 현대 돌조각가로서 위치하게 한다. 드로잉만으로도 멋진 대리석 조각의 제작자가 될 수 있는 현금, 한국의 돌조각을 연구하고 지속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일군의 작가들이 소중한 것은 이처럼 그들이 바로 존재하는 현재의 전통이기 때문이다. ● 자연과의 합일, 우주적 질서에 순응하는 존재로서의 작품들은 한국 현대 돌조각이 과거가 아닌 미래로 위치하게 한다. 이성의 과학이 넘어서 도달하여가는 현대 세계는 과학이 공존하는 서사적 세계로서 역사적 원리인 정반합에 상응하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이에 현대와 전통의 조우라는 단순한 만남을 넘어서 현재 우리 자신의 발견이자 예견되는 미래의 모습으로서 돌조각을 만나보려 한다. ■ 조은정

Vol.20150514c | 돌조각, 현대와 전통의 조우를 넘어서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