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김푸르나 블로그로 갑니다.
김푸르나 페이스북_https://www.facebook.com/unusualexhibition
초대일시 / 2015_0513_수요일_06:00pm
아티스트 토크 / 2015_0523_토요일_02:00pm 2015_0613_토요일_02:00pm
*본 사업은 인천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협력형사업으로 선정되어 개최합니다
후원 / 인천문화재단_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일요일,공휴일 휴관
인천시 남구 도화2동 88-1번지 B1 Tel. +82.32.881.3614
작품의 소재가 되는 것은 신체이다. 이는 일반적인 인물이나 가시적인 신체가 아닌 파편화되고 해부학적으로 나눠진 신체들을 이용해 경계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본인의 작품세계를 표현한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The Borderless Body'시리즈는 파편화된 신체를 재조합하고, 비가시적인 신체를 가시화하여 작품에 표현한다. 이러한 신체의 '경계 허물기'는 자아와 타자의 경계뿐 아니라 안과 밖의 경계ㆍ남성과 여성의 경계ㆍ사회와 문화의 경계 나아가 삶과 죽음의 경계 등 테두리를 가진 모든 것을 융화시키는 행위로 발전하게 해주었다.
본 전시에서는 작가본인이 익숙한 장소에 들어가 공간을 재해석 하였다. 입구의 X염색체 패턴의 계단과 벽면을 통해 신체의 내부로 들어오게 되며, 전시장 내부에는 신경세포인 '뉴런'이 전시장 벽면을 채운다. 이는 관람객이 몸소 신체 안을 들어오게 됨을 경험함과 동시에 전시장을 들어오는 순간 외부와 내부의 신체가 이미 섞이게 됐음을 의미한다. 작가는 주로 페인팅작업을 해왔지만 이 전시에서는 벽화, 설치, 드로잉 및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본인의 기묘한 세계를 표현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 김푸르나
Vol.20150511g | 김푸르나展 / KIMPUREUNA / 金푸르나 / painting.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