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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展 블로그_blog.naver.com/huryoungman_ 티저영상_youtu.be/cWQ0eLbzUps 페이스북_www.facebook.com/huryoungman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주최 / H.Lab 주관 / 플레인컴 기획 / Mattress_스페이스 크로프트 협력 / 서울산업진흥원_anagram 후원 / 서울시_서울문화재단_여수시_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_한국만화영상진흥원_다음카카오 협찬 / 서울특별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_위즈덤하우스_식객촌 배상면주가_NS홈쇼핑_MILLET_Wacom_D.NOMADE_SUZUKI MOLESKINE_샘표_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_한국제지_동아연필
도슨트 운영 일반 도슨트 / 평일 11:00am, 02:00pm 특별 도슨트 / 30명 이상 예약신청 시 운영, 선착순 마감 문의_070.7533.8998
관람료 /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8,000원 기타 자세한 사항은 ▶ 홈페이지 참고 ▶ 인터파크 티켓 예매 / 문의_1544.1555
관람시간 / 11:00am~08:00pm 입장마감_07:00pm / 5월 25일, 6월 29일 휴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Hangaram Design Museum, Seoul Arts Center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Tel. +82.(0)2.580.1600 www.sac.or.kr @seoul_arts_center
01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만화가" 허영만 첫 개인전 ● 허영만이 지난 40년간 그린 15만장의 원화와 5,000장이 넘는 드로잉에서 500여 점을 선별해 전시! 그 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20세기 가장 위대한 화가로 불리는 피카소도 92세까지 1만 3,500여 점의 그림과 700여 점의 조각품, 드로잉까지 합쳐 15만점을 완성했다.
02 "미술관에서 만화를 만나다!" 실험적이며 모험적인 전시 ● 순수미술 위주의 화이트큐브 전시에서 허영만이라는 대중적인 국내 콘텐츠를 초대하는 첫 전시! "내가 먼저 변하고 발전하여 후배만화가들에게 더 나은 길을 제시하겠노라"며 시대가 변하는 흐름에 따라 작품을 발전시키고, 종이만화가 웹툰으로 바뀌는 변화를 수용하는 허영만.
03 최초로 공개되는 1974년 『각시탈』 초판본 원화 ● 허영만 만화 인생을 시작하게 된 첫 히트작 『각시탈』. 그의 작업실에 잠들어 있던 『각시탈』 초판본 원화가 최초로 공개된다. 1974년 소년 한국일보 공모에 당선 이후 네 번째 작품이다. 붓과 펜으로 수정된 터치들, 글귀를 하나하나 따서 붙인 말풍선, 컷마다 빨강 혹은 흰 펜으로 기입한 수정사항, 출판사에 축소와 확대를 요청한 코멘트 등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04 원화를 대형캔버스에서 생생하게 만나다! ● 작은 만화 컷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사실감이나 미묘한 표현력을 느껴보는 기회 만화책 속의 작은 만화 컷을 200호로 키워도 밀도가 전혀 떨어지지 않는 작품에 놀라움을 금치 못할 것이다.
05 허영만과 제자 윤태호의 만남 ● 아직도 매일 그림을 그리며 제자와 후배들과 어깨를 견주는 허영만. 허영만과 윤태호전을 통해 우리는 한국만화와 웹툰의 역사를 이어볼 수 있다.
허영만 창작의 비밀, 드디어 문을 열다 ● 바야흐로 웹툰의 시대다. 웹툰은 국내 매체환경이 나은 새로운 유형의 트랜스미디어다. 하지만 그 웹툰의 전사(前史)는 만화다. 그리고 그 만화를 이끄는 최고의 만화가는 허영만이다. 지난 2014년 11월에 일반인 1,000명을 조사한 설문(오픈서베이)에서 만화가 허영만은 90퍼센트 정도(정확히 88%)의 대중 인지도를 보여주었다. ● 『각시탈』, 『무당거미』, 『태양을 향해 달려라』, 『제7구단』, 『카멜레온의 시』, 『오!한강』, 『비트』, 『타짜』, 『식객』, 『꼴』,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등 그의 작품은 국내 만화사의 풍경이고 대중들의 산 기억의 역사다. ● 만화는 방바닥에 누워 나른하게 보거나 허름한 만화방에서 키득대면서 보는 매체이자 빈궁과 파한의 공간에서 내밀한 자신만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매체다. 집합적 기억이면서도 소소한 기억이기도 하다. 그래서 만화라는 매체는 대중적이자 개인적이다. 이러한 대중적 기억을 만들어 낸 만화의 첫 손에 허영만 만화가 있다. 그러니까 우리는 누구나 허영만 키드거나 그 자장 하에서 동시대의 기억들을 공유해 온 셈이다.
미국의 팀 버튼, 일본의 스튜디오 지브리… 우리에게는 허영만! ● 이 전시는 허영만이라는 국내 콘텐츠로 기획된 첫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 서울미술관의 『팀 버튼』이나 한가람디자인미술관의 『스튜디오지브리 원화』 등은 모두 해외 콘텐츠를 사들여 온 전시들이다. '블록버스터' 전시의 첫 성공사례로 꼽히는 2004년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 이후 쏟아진 수많은 전시들은 해외미술관이나 소장자들에게 고가의 작품 대여료를 지불하고 들여온 콘텐츠들이었다. 수억의 보험료와 전시 보상비(compensation fee)를 지불하고 대중들에게 타자적으로 각인된 내용을 재차 확인하는 것이 국내 블록버스터 전시의 한계였다. ● 『허영만展-창작의 비밀』은 이러한 전시의 한계를 깨고 순수미술 위주의 화이트큐브 전시에서 대중적인 콘텐츠를 초대하는 첫 전시이다. 실험이며 모험적인 전시인 셈이다.
1) 허영만의 대표작품을 한눈에! ● 전시는 이강토라는 인물이 일제 강점기에 대항하는 허영만의 첫 히트작 『각시탈』을 시작으로 시청률 43%라는 깨질 수 없는 기록을 가진 애니메이션의 원작 『날아라 슈퍼보드』, 90년대 청춘의 팬덤이자 대중문화의 폭발을 보여준 『비트』, 800만 관객을 모은 영화 『타짜1, 2』, 4년간의 구상과 2년여의 취재로 한국 만화사에 우뚝 선 요리만화 『식객』 등 허영만의 대표작품을 선보인다. ● 이러한 허영만의 히트작 외에 그의 필력이 돋보이는 원화를 세밀하게 볼 수 있는 대형원화 10여 점, 만화 속 주인공을 입체화한 오마주 조각, 날마다 소소한 일상을 적은 만화일기,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발품을 파는 취재노트와 사진들, 그리고 화실 벽 곳곳에 걸린 경구가 적힌 쪽지와 책상에 붙은 메모들을 전시장 곳곳에서 보여준다.
2) 1974년 초판본 『각시탈』 원화 공개 ● 무엇보다 이번 전시에서는 부천만화박물관과 허영만 화실에서 나눠 공개한 원화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1974년 초판본 『각시탈』의 원화는 최초로 공개된 소중한 콘텐츠다. ● 붓과 펜으로 수정된 터치들, 글귀를 하나하나 따서 붙인 말풍선, 컷마다 빨강 혹은 흰 펜으로 기입한 수정사항, 출판사에 축소와 확대를 요청한 코멘트 등을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주인공의 발차기나 표정, 컷의 연출력을 보면 20대 젊은 만화가 허영만의 싹수를 엿볼 수 있다. 표정은 살아 있고 공간은 생생하며 상황은 긴장감이 흐른다.
3) 한국 문화콘텐츠의 힘, 허영만 ● 허영만 만화로 만들어진 영화, 애니메이션, 드라마는 20여 편이 넘는다. 허영만은 만화가 허영만이라기보다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셈이다. 전시에서는 대표적인 2차 콘텐츠라 할 수 있는 『비트』와 『타짜』의 영화 콘티와 시나리오, 영화감독들의 인터뷰 영상도 상영된다.
4) 허영만과 제자 윤태호의 만남 ● "내 피와 테마를 만든 것은 허영만" 이라고 말하는 윤태호 윤태호는 1988년 허영만 화실에서 2년을 함께 했다. 문하생 시절 그린 『벽』 『망치』 컷들이 공개되고, 윤태호의 『이끼』, 『미생』, 『파인』 원화가 전시된다.
5) 모두가 함께하는 만화잔치 '우리모두 만화가' ● 평면으로 존재하던 『날아라 슈퍼보드 – 사오정』, 『제7구단- 미스터고』 포토존을 마련해 친구,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관람객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전문 만화가와 웹투니스트, 디자이너와 순수 예술가, 연예인이나 영화배우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이 함께 참여하는 만화잔치 마당을 마련한다.
6) 오마주 to 허영만 ● 만화 속 평면적인 주인공들을 입체화한 박기봉 작가의 오마주 조각인 '각시탈'과 '무당거미의 이강토', '제7구단의 고릴라', '식객의 성찬' 등이 전시된다. 또한 만화라는 형식을 작품 속에 도입하고 아톰과 미키마우스를 합성한 캐릭터인 '아토마우스'로 유명한 팝아티스티 이동기의 대형평면작품은 만화가 어떻게 현대미술에서 실험적인 형식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준다. ■
허영만은 아직도 새벽 5시에 수서 작업실에서 만화를 그리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한다. 올해 새로운 만화를 연재하기 시작했다. 그는 아직도 펜을 들고 다닌다. "만화가는 만화에서 손을 떼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 늘 새로운 소재와 그림체를 연구 해야 하기 때문이다. 매일 그린 그림일기와 꼼꼼하게 기록한 취재노트는 그의 만화를 이해하는 귀중한 자료이다. ■
Vol.20150426e | 허영만展 / HURYOUNGMAN / 許英萬 / dra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