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일시 / 2015_0414_화요일_05:00pm
참여작가 구영웅_김민영_김태연_소수빈_장인희
관람시간 / 11:00pm~06:00pm
세덱 아트 갤러리 SEDEC ART GALLERY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 17길 18 2층 Tel. +82.2.334.6701 www.sedec.kr
Consilience(통섭) : 서로 다른 것을 한데 묶에 새로운 것을 만든다. / Half n Half : 반반 엮어서 하나가 되다 ● Half n Half 그룹은『시작이 반: 새롭게 움튼다』展을 2015년 4월 10일부터 4월 23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첫 기획 전시인『시작이 반』은 5명의 아티스트가 모여 첫 문을 여는 의미에서 계절의 시작을 알리는 봄의 모습에 주목한다. 기나긴 겨울의 잠을 지나 새 생명들을 피어나게 하듯이 5명의 아티스트가 각자의 시선으로 바라본다. 아트 그룹 Half n Half는 2015년도를 시작으로 매년 다른 주제로 새로운 담론을 이끌어 나가고자 5명의 아티스트(구영웅, 김민영, 김태연, 소수빈, 장인희)로 이루어졌다.
구영웅은 개인의 내적 갈등과 자기 극복의 의지를 영웅의 모습으로 보여준다.
김민영은 도시 안의 앞뒤로 얽힌 건축들을 쌓아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드러낸다.
김태연은 신체 내부의 유기적 세포의 형태를 통해 미시적 세계에서 내포하고 있는 생명의 존엄성을 드러낸다.
소수빈은 정원의 이미지 위에 점(dot)의 반복 행동을 통해 심리적 불안을 치유하고자 한다.
장인희는 일상적인 순간들 속에 우연적이나 필연적으로 현현되는 결정적 순간을 표현한다.
본 전시에서는 프로 작가로써의 개개인의 고유한 개념만을 남기고, 열린 마음으로 새로움과 타인의 작품을 받아들이고자 봄을 테마 색으로 정한 작품을 전시한다. ● 앞으로 Half n Half그룹은 아티스들의 개인적 주제를 바탕으로 전시를 기획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2015년 하반기에는 장인희의『순간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다섯 아티스트가 각자의 작업과 연관지어 새로운 작업과 담론을 이끌어 간다. 이는 본 Half n Half의 취지와 부합되게, 남과 나의 서로 다른 개념을 반반 묶어 새로운 것을 만든다. 앞으로 이들의 새로운 이종교배의 작업을 기대해본다. ■ 아트 그룹 Half n Half
구영웅『영웅 시리즈』, 김민영『도시의 모습』, 김태연『세포의 역사』, 소수빈『반복행동의 심리』, 장인희『순간의 시간』 - 제1전시실 : 봄을 테마로 색으로 구성된 전시 - 제2전시실 : 본 그룹 다섯 작가의 개인 작업과 개념 소개
Vol.20150413i | 시작이 반: 새롭게 움튼다-아트 그룹 Half n Half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