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eye!

신세계갤러리에서는 4월 3일부터 4월 29일까지 두 작가의 조형세계를 믹스매치한 전시『my eye! 손봉채_이환권』을 개최한다. 여러 겹의 투명 폴리카보네이트 위에 그려진 이미지가 겹쳐 하나의 풍경이 되는 손봉채의 입체회화와 실제보다 늘어지고 짓눌린 형태를 가진 이환권의 3차원 조각을 함께 선보인다. 익숙한 대상을 해체, 재구성하는 두 작가의 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시각적 환영을 제공한다.

이환권_Jae-Min_F.R.P_111×20.4×23.5cm_2012

이환권_Lantern man_F.R.P, LED_136×21×21cm_2012

이환권_Ali&Zahra-Ali_F.R.P_137×90×36cm_2010

이환권_Ali&Zahra-Zahra_F.R.P_116×86×36cm_2010

이환권_Beach_F.R.P, 우레탄, 아크릴 핸드 페인트_39×60×49.5cm_2013

이환권_grandpa-grandma_F.R.P_110×277×151cm_2008

손봉채_migrants_폴리카보네이트에 유채, LED_100×240cm_2013

손봉채_migrants_폴리카보네이트에 유채, LED_94×184cm_2013

손봉채_migrants_폴리카보네이트에 유채, LED_120×1,180cm_2013

손봉채_migrants_폴리카보네이트에 유채, LED_120×80cm_2013

손봉채_migrants_폴리카보네이트에 유채, LED_80×120cm_2013

손봉채_migrants_폴리카보네이트에 유채, LED_80×120cm_2013

손봉채_물소리 바람소리_폴리카보네이트에 유채, LED_80×120cm_2013

전시제목 『my eye!』는 '세상에(그럴리가)'라는 의미를 갖고있다. 그 의미에 맞게 이번 전시는 작품의 재현과 왜곡 사이에서 낯설고 어리둥절한 경험을 하게 만든다. 이는 작품을 보는 방향에 따라 시공간을 초월하는 상상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회화와 조각에 대한 고정관념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다양한 시각적 즐거움을 만끽하는 기회가 될 것 이다 ■ 광주신세계갤러리

Vol.20150404j | my eye!-손봉채_이환권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