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emory of the Unconscious

김관영展 / KIMKWANYOUNG / 金官泳 / mixed media   2015_0318 ▶ 2015_0331

김관영_The Memory of the Unconscious 86_캔버스에 혼합재료_90×90cm_2012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5 갤러리푸에스토 영아티스트展

관람시간 / 11:00am~10:00pm

갤러리 푸에스토 GALLERY PUESTO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 92 Tel. +82.2.765.4331 puestogallery.co.kr

기억을 잃어가는 누군가를 바라보면서 기억과 무의식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다. 무의식적인 어떤 상태로 많은 스케치 들을 하면서 나도 모르는 어떤 기억과 감정을 찾아보고 싶었고 그것을 통해 기억이 돌아오는 희망을 꿈꾸었다. 내 삶의 시간 속에서 의식적으로 체험한 것이 하나의 기억으로 되살아나 그 내용이 머리 속에서 잠재적으로 작용하는 정신인 무의식의 세계를 구체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상징적이고 은유적, 추상적으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다.

김관영_The Memory of the Unconscious 79_캔버스에 혼합재료_100×100cm_2011
김관영_The Memory of the Unconscious 81_캔버스에 혼합재료_100×70cm_2012
김관영_The Memory of the Unconscious 87_캔버스에 혼합재료_100×100cm_2013

삶에서 기억이란 인간의 정신세계인 의식과 무의식의 상태로 존재하고 인간의 마음인 감정과 감성이 더해져 그 모습이 나타난다. 그것은 과거의 모습과는 다르게 미화되고 조금 변질되어 나타날 수 있지만 그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기억을 잃는다는 것은 의식의 세계에 혼동이 오는 것이지만 무의식의 세계에서 그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는 서로 상호 작용을 한다. 하지만 의식은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며 많은 부분은 무의식에 의존하고 있다 무의식 세계는 변하지 않는 그리고 모두에게 공통되는 무엇인가가 존재한다. 기억은 온전히 그 자신만의 것이 아니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많은 상황들과 경험 속에서 생성되는 것이다. 이렇게 우리들의 정신세계는 많은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의 기억 속에서 나의 잊었던 기억을 찾을 수 있고, 나의 기억을 통해 다른 사람들의 기억을 찾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것은 이성적인 사고에 의해서 다가올 수도 있고 감정과 감성에 의해서 마음으로 인지 될 수도 있다.

김관영_The Memory of the Unconscious 103_캔버스에 혼합재료_70×70cm_2013
김관영_The Memory of the Unconscious 162_종이에 혼합재료_25×25cm_2014
김관영_The Memory of the Unconscious 90_종이에 혼합재료_20×20cm_2013

나의 작품들은 무의식 속에서 잃어버린 기억들을 찾고 또 다른 내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이것을 통해 내 작품을 보는 관람자들이 그들 자신의 내면과 만남을 이루고 잃어버린 기억을 다시 되살릴 수 있기를 희망해 본다. ■ 김관영

Vol.20150318c | 김관영展 / KIMKWANYOUNG / 金官泳 / mixed media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