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무르다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은 우민아트센터의 부대시설인 까페우민의 공간을 지역작가 및 유망한 신진작가들에게 전시 및 프로젝트 공간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다양한 창작 매개를 위한 실험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홍보 및 기획 협력을 지원합니다. 2015년에는 엄해조, 김해진/최재영, 이경희, 추연신, 김경섭, 김경진, 류성환, 갈유라, 김소담 총 9명의 작가가 함께 합니다.

머무르다-김해진_최재영 2인展_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_2015

김해진_옥상_캔버스에 유채_18×26cm_2014

김해진_옥상_캔버스에 유채_18×26cm_2014

최재영_hopeful days 5_나무판에 옻, 은박, 안료_40×60cm_2014

최재영_hopeful days9_나무판에 옻, 은박, 안료_20×20cm_2014

머무르다-김해진_최재영 2인展_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_2015

머무르다-김해진_최재영 2인展_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 우민아트센터_2015

'2015 프로젝트스페이스 우민'의 두 번째 전시는 김해진/최재영 작가의 『머무르다』 입니다.' 김해진 최재영은 8기 청주창작스튜디오 입주 동기 작가로 지역도, 관심사도 사뭇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머무르다』 라는 제목으로 전시를 진행합니다. 김해진 작가가 인물이 배제된 버려진 옥상 풍경을 주제로 작업을 해왔다면 최재영 작가는 일상에서 만나는 우리 주변의 익명의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에 주목해 왔습니다. 두 작가 모두 일상의 '풍경'을 다루면서도 김해진 작가는 공간에 대해 집중하며 최재영 작가는 공간이 아닌 '사람'에 대해 주목해 왔습니다. 같은 장면을 보고도 이렇듯 다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두 작가의 협업 전시인 김해진, 최재영 작가의 2인전 『머무르다』 에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 우민아트센터

Vol.20150223d | 머무르다-김해진_최재영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