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1전시실 / 전채강_조해준_홍진훤 딘 큐 레 Dinh Q Le_올리버 그림 Oliver Griem 2전시실 / 강홍구_김기라_김해민_임승천_송계영_송상희
전시설명 / 11:00am,02:00pm,03:00pm,04:00pm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경남도립미술관 GYEONGNAM ART MUSEUM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용지로 296 1,2전시실 Tel. +82.55.254.4600 www.gam.go.kr
2015년의 첫 전시로 마련된『peace voice nice』展은 현대사회의 공존의 문제를 미적 영역에서 재해석하고자 기획된 전시이다. 마을과 담, 사회와 조직, 국가와 국경이 생겨나면서 우리에게 생겨난 수많은 울타리들은 삶을 보다 편리하게 구분해주기도 했으나 또 그만큼 해체되고 실종된 가치들도 많아졌다. 나의 삶에 전념하느라 타인의 고통에는 무감해졌고, 오히려 반대로 타인의 삶을 관찰하느라 나 자신의 본질은 상실되기도 하는 때에 예술은 우리에게 다양한 목소리와 표현으로 삶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번 전시는 여전히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쟁, 정보의 범람과 진실의 실종, 사회적 반목과 분쟁, 자본주의적 이기심, 더 나아가서는 자연에 가하는 개발과 지배의 논리 등 평화적 동행을 저해하는 우리 삶의 현장을 동시대 미술이 어떤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 내는지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peace voice nice』는 1970년대 미국에서 사회적으로 억압받던 흑인들이 만들어낸 힙합 음악의 특성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이름이다. 운율감을 살리기 위해 사용되는 라임, 저항정신을 담아낸 노랫말, 문장이기 보다는 단어의 조합을 통한 의미의 전달 등 힙합의 특성이 반영된 전시명은 다소 무거운 전시의 주제를 한결 경쾌하고 리듬감 있게 전달하고자 하려는 의도가 담겨있다. 전시장에서 만나게 될 작품 각각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더불어 사는 삶의 의미와 가치를 숙고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 경남도립미술관
Vol.20150129g | peace voice nice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