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감성빈_강창호_배우리 양소연_이윤_임수빈_정운식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주말,공휴일 휴관
KNB아트갤러리 KNB ART GALLERY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3.15대로 642 경남은행 본점 1,2층 Tel. +82.55.290.8148 www.knbank.co.kr
경남은행 KNB Art gallery에서는 젊고 유망한 작가들이 더 많은 소통을 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청년작가 지원전』을 선보입니다. 1월 2일(금)부터 3월 31(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Upcoming』이라는 주제로 경남, 울산, 부산 지역을 무대로 왕성한 작업활동은 물론, 진지한 태도와 실험적 열정을 지닌 청년작가 7인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 KNB아트갤러리
사람이라면 누구나 크고 작은 상처를 가지고 산다. 서로 서로 가슴 한 켠에 '아픔'이라는 고리를 간직하고 있기에 우리는 서로 연결 될 수 있다. '2014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픈 상처로 기억 될 한 해였다. 타인의 아픔을 같이 공감 할 수 있는 마음들이 모여 좀 더 따뜻한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 감성빈
초등학교 다니던 어느 날.. 비가 쏟아졌다. 비가 너무 좋아서 자전거에 동생을 뒤에 태우고 비를 맞으며 신나게 탔다. 동내 이곳 저곳을 다니다 자연스레 어머니 가게 앞으로 가게 되었다. 비에 흠뻑 젖은 모습을 본 어머니는 말없이 나에게 다가오셨다. 그리고 나는 자연스럽게 맞았다. 세월이 조금 흐른 어느 날... 비가 쏟아졌다. 나는 더 이상 비를 맞고 자전거를 타지 않게 되었다. 이제는 우산을 쓰고 비를 피하는 방법에 더 익숙해 졌다. 내리는 비를 보며 어머니가 때린 날이 왜 이리도 그리울까... ■ 강창호
모든 인간에게서 감정은 드러난다. 그 속엔 내면의 아픔 또한 녹아있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들고 외로운 존재는 '어른'이 아닐까. 자아가 느끼는 모든 감정을 드러내기엔 이미 너무 커버린 어른들은 눈앞의 현실과 타협하면서 미처 어리광도 부릴 새 없이 철이 들어버렸고 또 그렇게 보여야만 한다. 하지만 내면은 외면의 성숙함을 쉽게 따라가지 못 한다. 당연히 그로 인한 부조화로 우리들의 표정은 본래의 모습을 외면하고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지 않은 채 보이지 않는 자신만의 가면을 쓰고 매일을 살아간다. 숨겨진 수많은 감정들과 미성숙한 자아의 모습은 우리 내면의 본 모습이자 부정할 수 없는 자화상이다. ■ 배우리
얼룩말은 나의 작품의 공통된 소재이며, 나 자신을 투영시키는 존재이다. 얼룩말은 나를 표현하고 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데 있어서 중요한 소재이다. 얼룩말의 흑과 백이 대비되는 패턴을 통해 인간의 내면의 감정, 특히 양가감정에 대해 표현하고자 한다. 나의 내면이 투영된 얼룩말을 사람에 비유하여 일상에서 친숙하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과 함께 일상의 경험을 표현하였다. 솔직하고 유쾌한 표정은 과학의 응용화로 삶이 편리해지면서 인간간의 존재론적이고 직접적인 만남이 점점 줄어들어 인간의 감정은 피폐해지고 소외되어 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차가운 감정을 정화할 수 있도록, 마음을 따뜻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그려졌다. ■ 양소연
현대인의 마음은 쉽게 현재에 머물지 못한다. 우리의 마음이 늘 현재를 떠나 과거나 미래 어딘가를 방황하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의 삶이 힘겨운 까닭은 이렇듯 '현재'를 제대로 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천국은 관념이 아니다. 이 삶 너머의 세계가 아니다. 우리가 지금 여기에 있을 수 없다면, 미래 그 어디에도 천국은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 이 순간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보자. 작품을 감상 하는 이 시간만큼만이라도, 어떠한 고민도 생각도 하지 말고, '현재'에 집중해 보자. 주인공 '뚱리자베스'여왕이 행복 바이러스를 전달해 드릴 거예요. ■ 이윤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삶의 모습을 재현하다. 긍정적 가치를 추구하는 목표를 지향함으로써 핑크 빛이 감도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희극적으로 재현되는 초현실적 상상을 기반으로, 몽환적인 일상생활의 모습을 화면에 표현하고자 한다. 내가 생각하는 유토피아는 휴식만을 추구할 수 없는 목표 지향적이고, 경쟁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사회에 현실과 비현실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꿈의 경계에서 방해 받지 않고, 편안하고 안락한 나만의 화려한 공간으로써 표현된다. 그림을 보는 이들로 하여금 현실과 꿈의 경계에서 수긍하고, 안도감을 찾음으로써, 일상생활의 재충전의 장이 되고자 한다. 그것이 바로 내가 그리는 삶의 파라다이스인 곳이다. ■ 임수빈
본 작업은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이차원적인 평면의 아이콘들을 삼차원적인 입체의 구조로 나타내고 재해석이라는 이야기를 담고자 한다. 아이콘이 가지고 있는 면의 요소들을 하나하나의 조각으로 만들고 이를 재조립하여 이차원의 면에서 삼차원의 입체로 표현한다. 아이콘이 가지는 각 면들은 하나의 조각이면서 전체를 이루는 한 조각이다. 그 조각들은 보는 방식, 위치, 생각에 따라서 평면의 완벽한 이미지를 나타내는 필수 요소이자 입체감을 나타내기 위한 요소이기도 하다. 이러한 요소들은 평면과 입체를 넘나드는 모호한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입체로서의 빈 공간들은 우리가 놓치고 있는 그 속의 이야기나, 궁금증 등과 불완전함, 결핍, 부족함에 대한 이야기를 나타내고자 한다. ■ 정운식
Vol.20150102b | 업커밍 Upcoming-2015 KNB아트갤러리 청년작가지원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