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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추계예술대학교 미술대학 판화과 졸업작품展   2014_1125 ▶ 2014_1201

초대일시 / 2014_1125_화요일_05:00pm

참여작가 고다희_곽혜영_김민정_김지혜_노혜지_박현아 방수빈_신지원_안민경_안현정_오지혜_유용아 윤진_윤선경_이지연_인치수_장순량_정다현

관람시간 / 11:00am~07:00pm

추계예술대학교 현대미술공간 C21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로 11가길 7 추계예술대학교 창조관 3,4층 Tel. +82.2.393.2601 www.chugye.ac.kr

한 해 동안 뿌리고 가꾼 보람을 거두어들이는 때입니다. 추계예술대학교 개교 40주년, 제38회 추계예술대학교 미술대학 졸업작품전이 교내 창조관 현대미술공간 C21에서 열립니다. 이번 졸업작품전은 판화과(11,25-12.1), 동양화과 (12.3-12.9), 서양화과(12.11-12.17)순서로 열리며, 회화, 판화, 입체, 영상, 설치, 컴퓨터그래픽, 프로젝트미술까지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업들을 선보일 것입니다. 미술장르에 불어온 새로운 바람, 디지털 영역에서 아날로그까지 현시대에서 학생들은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표현영역을 점차 확대하여 무한한 창작의욕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4년이란 학사과정을 마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졸업생들이 예술로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울러 따뜻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 강승희

오지혜_Kalimdor-Northern Barrens_디지털 프린트_50×50cm_2014 곽혜영_의자-사유의 시작_포토 에칭_60×60cm_2014

오지혜 ● 현실과 사이버 세상의 공존과 경계의 모호성. 새로운 현실, 리얼리티의 구축. 곽혜영 ● 매 순간 겪게 되고 지나가는 시간들, 이 반복들이 시간의 흐름을 만들고 흐름속에 축적된 수 많은 경험들이 층층이 쌓이고 굳어 현재의 나를 이루고 있다.

방수빈_흔적 3_혼합재료_각 35×39cm_2014 김지혜_Daily 001_아크릴에 세리그래피_29.7×21cm×25_2014

방수빈 ● 기억의 흔적을 지우다. 지우고 싶은 나의 과거의 흔적을 오늘도 나는 지운다. 김지혜 ● 일상의 감정을 기억하고 글과 사진 그리고 감정의 패턴으로 풀어내어 그것을 한 곳에 모아 그날의 하루를 기록한다.

고다희_아울러_석판화_100×70cm_2014 안민경_baby_실크스크린_43.5×32cm_2014

고다희 ● 세상에 존재하지만 보이지 않는 움직임들. 안민경 ● 소중한 것들을 하나하나, 마치 퍼즐을 맞춰가듯, 기억 속에서 꺼내어갔다.

인치수_extension, The ruler ; form 1_라인 에칭_60×40cm_2014 정다현_gravity free_알루미늄에 석판인쇄용크레용_가변설치_2014

인치수 ● 일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기준과 마주한 순간 나와 다른 존재와 관계를 맺으며 확장된다. 생각의 확장은 현실과의 소통을 위한 도구가 된다. 정다현 ● 블라인드를 차단했을 때 빛의움짐임은 공간의 지하로 투사되었다.

김민정_A Family Photography I_아크릴채색_57.5×86cm_2014 윤선경_틀3_드라이포인트_50×69cm_2014

김민정 ● 세상에서 가장처음 만나는 존재, 가족. 행복해 보이는 우리의 가족 그리고 보이지 않는 아주 미묘한 어색함... 윤선경 ● 내안의 틀에 갇힌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틀 속의 내 모습은 답답함에 억눌려 있다. 벗어나고 싶지만 또 다시 순응하는 내 모습이 보인다.

안현정_움트다3_라인 에칭_60×90cm_2014 유용아_The dream_영상설치_2014

안현정 ● 식물의 외관적인 특징을 기반으로 생명의 몽글거림을 표현한 작업이다. 그 움직임은 어떠한 것보다 생기 있고 아름답다. 유기체적 연결은 더 나아가 생명의 장대함을 표현한다. 유용아 ● 꿈속의 세계는 논리 할 수 없는 무의식의 상태에서 이미지 연상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 시간 동안 나는 제일 자유로우며 감정에 충실한 이미지를 상상하고 볼 수 있다.

윤진_There is the world in a stoneⅠ_드라이포인트_75×105cm_2014 신지원_상황2_우드컷_121×122cm_2014

윤진 ●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며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보라. 신지원 부조리 속에서도 을은 어쩔 수 없는 을이다.

박현아_일상-스쳐가다_영상설치_2014 이지연_[프로젝트]몸의 주인-1. 요상한 살빼기_영상설치_2014

박현아 ● 일상에서의 발견과 상상 - 우리는 때때로 그냥 스쳐가는 일상의 순간들을 놓친다. 그래서 그 한순간 순간들을 행위를 통해 어떻게 하면 놓치지 않고 담아내고 기억할지 고민한다. 이지연 ● 나는 진정 내 몸의 주인일까?[몸의 주인 프로젝트]는 도구적인 몸이 아닌, 몸이 생각을 자극하고 생각이 몸의 관성을 부수는 쌍방향의 교류를 위한 실험한다.

노혜지_The nature and talk_포토 에칭_21.9×59.2cm_2014 장순량_D.A.DⅠ_디지털 프린트_60×145cm_2014

노혜지 ● 나에게 자연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다. 그 공간은 소중한 시간이고 특별한 공간이며 아늑하고 꿈같은 풍경으로 다가온다. 장순량 ● 같은 일상을 보내는 하루는 나에게 있어 의미 없는 삶을 사는 것과 같다. 항상 동심을 유지한 채 재미있게 살아가고자 하는 것을 장난감을 이용하여 표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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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