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다

김승용展 / KIMSEUNGYONG / 金昇勇 / ceramic   2014_1111 ▶ 2014_1123 / 월요일 휴관

김승용_담다 談_옹기, 재유, 1210℃ 산화소성_50×45×40cm_2014

초대일시 / 2014_1115_토요일_03:00pm

2014 잠월미술관 레지던스 입주작가展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전남문화예술재단_함평군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잠월미술관 ZAMWORL ART MUSEUM 전남 함평군 해보면 산내길 60(산내리 376번지) Tel. 070.8872.6718 www.zamworl.com

고민과 흔적을 담다 ● 옹기는 '질그릇'과 '오지그릇'을 가리키는 말로 예부터 사용되어 온 우리 민족 고유의 생활 그릇이다. 옹기는 항아리를 비롯하여 생활 그릇으로 된장, 간장, 김치, 젓갈과 같은 발효 음식을 저장하는 용기로 사용되었으며 외형은 거칠고 투박하지만 그 안에 담긴 우리 선조들의 사상과 깊은 맛이 더해져 현재까지도 숨 쉬는 그릇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4년도 잠월미술관 레지던스 입주작가인 김승용 작가는 발 물레를 사용하고 전통 잿물 유약을 사용한 전통 기법 그대로 살린 다양한 옹기 작품들을 전시하며 우리 고유의 전통 옹기의 아름다움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 하고자 한다.

김승용_담다 談_옹기, 재유, 1210℃ 산화소성_65×55×35cm_2014
김승용_담다 禱_옹기, 금박, 1210℃ 산화소성_각 14×60×60cm_2014
김승용_담다 休_옹기, 재유, 1210℃ 산화소성_10×9×9cm_2014
김승용_담다 休_옹기, 재유, 1210℃ 산화소성_6×11×11cm×6_2014
김승용_담다 花_옹기, 금박, 1210℃ 산화소성_30×30×30cm_2014
김승용_담다 時_내화갑소성, 1210℃ 산화소성_23×18×26cm, 18×10×15cm, 15×11×13cm_2014

전시 주제인 '담다'라는 말은 '어떤 물건을 그릇 따위에 넣다'를 비롯하여 '어떤 내용이나 사상을 그림, 글, 표정 따위 속에 포함하거나 반영하다'라는 사전적 의미를 비롯하여 옹기그릇에 음식을 담아 나누고자하는 따듯한 마음도 담겼으며 우리 고유의 것들을 되새겨 보고자 하는 마음도 담았다. 또한 작가의 작품에는 옛 선조들의 마음을 기억하며 전통 옹기의 아름다움과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새롭게 창작해 나가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의 뜻을 작품 속에 고스란히 담아내고자 한 작가의 고민과 흔적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과학기술의 발달과 하루하루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사회에서 이번 전시를 계기로 우리 전통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자리가 되길 바래본다. ■ 임보라

Vol.20141114h | 김승용展 / KIMSEUNGYONG / 金昇勇 / ceramic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