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양현미술상 시상식 & 아트 렉처

Yanghyun Prize·Art Lecture   시상식 & 아트 렉처 / 2014_1111_화요일_02: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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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4_1111_화요일_02:30pm~04:00pm

제7회 양현미술상 수상자 아피찻퐁 위라세타쿤(Apichatpong Weerasethakul_Thailand)

양현미술상 심사위원 크리스 더컨(Chris Dercon, 영국 테이트 모던 관장) 아담 D. 와인버그(Adam D. Weinberg, 미국 휘트니 미술관 관장)

무료참가신청 / 선착순 이메일 접수 [email protected] / Tel. +82.2.3770.6730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NATIONAL MUSEUM OF KOREA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137번지 1층 Tel. +82.2.2077.9000 www.museum.go.kr

양현재단 (이사장 최은영)은 2014년 양현미술상 수상자로 태국 미술가 아피찻퐁 위라세타쿤을 선정하였다. 올해의 심사위원단은 영국 테이트 모던의 크리스 더콘 관장과 미국 휘트니 미국 미술관의 아담 D. 와인버그 관장으로 구성되었다. ● 위라세타쿤은 1970년 방콕에서 태어나 태국 북동부 도시 콘캔에서 자랐고 현재는 치앙마이에서 활동하고 있다. 건축을 공부한 후 1997년 시카고 아트 인스티튜트 영화학과를 졸업했다. 위라세타쿤의 작품들은 직선적이지 않으면서 탈장소적인 성격을 강하게 띠며, 기억, 내밀한 사적 영역, 사회적 이슈 등을 혼합하여 보여준다. 작가는 1999년 '킥 더 머신'이라는 프로덕션을 설립한 이래 태국 상업 영화와는 거리를 두면서 실험적이고 독립적인 영화 제작을 적극적으로 독려해 왔다. 위라세타쿤이 2009년 제작한 영화 『전생을 기억하는 분미 삼촌』은 2010년 제 63회 칸느 영화제에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다. 작가는 미술 영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으며, 2012년 독일의 카셀 도큐멘타, 2013년 아랍에미레이트연방의 샤르자 비엔날레 등에 참여하였다. 그의 작품들은 뮌헨의 하우스 데어 쿤스트, 뉴욕의 뉴 뮤지엄, 파리 시립 현대 미술관, 밀라노의 항가브리코카 등 세계 주요 미술관에서 선보인 바 있다. ● 심사위원들은 "위라세타쿤의 작품들은 '주변'으로 특징지어진다. 단편화되어 있으면서 느리고, 예측할 수 없는 이동과 전환을 내포하는 한 편, 보잘것 없는 사람들과 음향을 강조하면서 처음도 끝도 없는 세계를 보여준다. 그는 영상의 새로운 시학을 창조했다. 초현실주의, 불교, 동성애적 이미지, 공상과학 영화 등에서 영감을 얻어, 위라세타쿤은 태국의 정글과 시골 마을들을 유령과 신비로움으로 가득차 상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진 장소들로 표현해 낸다."고 평가했다. ● 시상식과 아트 렉처는 11월 11일 14:30-16:00에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무료 입장 예약 은 전화 02-3770-6730 및 이메일 [email protected] 로 문의 가능하다. (웹사이트 www.yanghyunprize.org) ■

양현미술상 양현미술상은 세계적으로 활동하며 탁월한 예술성과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국내외 중견 작가에게 수여되는 국제 미술상이다. 국적에 관계 없이 뛰어난 미술가들의 작품이 세계적인 미술관에서 소개될 수 있도록 시상금과 함께 전시 후원금을 제공하며, 한국 미술계와 국제 미술계의 인적, 예술적 연계를 더욱 밀접히 하고자 제정되었다. ■ 양현미술상

Vol.20141111b | 제7회 양현미술상 시상식 & 아트 렉처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