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꽃물 들 때

일제 침략기 이 땅에선 대략 20만명의 꽃다운 소녀들이 일본군위안부로 끌려갔습니다. 그녀들 중 대다수는 돌아오지 못하고 불과 몇 백의 소녀들만 이 땅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대부분이 능욕과 학대로 인한 질병과 폭력으로 그리고 전쟁이 끝날 즈음엔 이른바 "소각명령"으로 차디찬 이국 땅에 아무렇게나 벼려져 죽어갔습니다. 불과 70여년전의 일입니다. 예술지구 P에서는 11월,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에 의해 성노예로 희생 당한 그 소녀들의 삶과 흔적들에 대한 전시을 갖습니다. ■ 예술지구 P

차진현_108인의 초상-이순덕_젤라틴 실버 프린트_48×64inch_2007

차진현_108인의 초상-박옥련_젤라틴 실버 프린트_48×64inch_2007

홍성담_봉선화-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96×91cm_2014

홍성담_봉선화-4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25cm_2014

홍성담_봉선화-5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오브제_162×307cm_2014

안해룡_침묵의 외침_미디어 영상

안해룡_침묵의 외침_미디어 영상

신동필_위안부-이두순_피그먼트 프린트_90×70cm_2002

신동필_위안부-이순선_피그먼트 프린트_90×70cm_2002

한재호_나눔의집-1_사진_15×20cm

한재호_나눔의집-3_사진_15×20cm

허경미_꽃_무용_00:15:00

Vol.20141109f | 봉선화 꽃물 들 때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