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undry in Beijing

손석展 / Mark Son / 孫錫 / photography   2014_1101 ▶ 2014_1107 / 월요일 휴관

손석_Laundry in Beijing #1_디지털 C 프린트_66.7×100cm_2014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09: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양홍 아트스페이스&갤러리 洋红 Artspace&gallery 중국 북경 송좡(宋庄) 예술문화특구 내 Tel. +86.1355.2795.511

베이징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대도시 중 하나이다. 그러나 베이징의 외곽에는 아직도 농촌이라 불리는 마을이 존재하고 있다. 그 작은 부락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을 빨래라는 피사체에 투영하여 사회를 이루는 근간인 가정의 구성원까지 같이 보여주고자 했다. 농촌에 사는 일반인의 모습 곧 그들의 일상생활을 보여주고 그들의 의식주 그 중에서 의(衣)에 중점을 두고 표현하고자 했다. 갓난아이가 있는 집, 젊은 청년이 사는 집, 노동자가 사는 집 혹은 도시로 자식들을 떠나 보낸 노인만이 사는 집 ... 이렇게 다양한 모습이 베이징이라는 메가시티를 이루는 최소 단위이며 결국엔 지금의 베이징을 만들었을 것이다.

손석_Laundry in Beijing #7_디지털 C 프린트_66.7×100cm_2014
손석_Laundry in Beijing #12_디지털 C 프린트_66.7×100cm_2014
손석_Laundry in Beijing #13_디지털 C 프린트_66.7×100cm_2014

분명 베이징에는 화려한 대도시로서의 모습도 존재 할 것이다. 현재보다 더 비대해지는 베이징, 그리고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농촌이 곧 있으면 대도시 베이징의 일부가 되어 사라질지 모른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이는 거대도시를 더욱 더 크고 웅장하게 보여주기를 원하지만 점이 모여 선을 이루고 그 선으로 인해 그림을 그릴 수 있듯이 작은 마을, 그 안에 사는 사람의 빨래라는 아주 작은 이미지를 통해서 크게 성장한, 성장하고 있는 베이징의 모습을 미뤄 짐작 해본다. 분명 이곳 베이징은 많은 매력이 있는 곳이며 그 많은 매력은 내가 상상한 그 이상이다. 화려한 매력이 수수한 매력을 잠시 보이지 않게 할 순 있어도 그러한 작은 매력이 지금의 베이징의 세련된 이미지를 만든게 아닌가 다시 생각하게 된다. ■ 손석

손석_Laundry in Beijing #16_디지털 C 프린트_60×120cm_2014
손석_Laundry in Beijing #21_디지털 C 프린트_66.7×100cm_2014
손석_Laundry in Beijing #22_디지털 C 프린트_66.7×100cm_2014

北京虽然作为世界繁华的大都市之一,但在外围还是有许多农村的部落存在着。 在部落中生活的人群和他们生活的样子,通过洗物(被摄物体)投影向我们呈现出整个社会的基点——家庭及家庭成员。 生活在农村的普通人的样子,就是他们日常生活的样子。他们的衣、食、住,其中重点表现的是衣。 有婴儿的家庭、住着青年人的家、劳动者的家、还有子女去往城市后只有老人生活的家庭等等,这些不同身份的居民与多姿多样的家庭面貌,都是组成城市最小的单位,由这些最小的单位构成了现在的北京。 在北京,的确是存在华丽雄伟的大都市的特征。不知道何时这些农村的部落也会成为都市面貌中的一部分,到那时,现在存在的村落会逐渐减少最后渐渐消失,取而代之的是更庞大的北京。 大多数人都希望看到越来越繁华高大的都市。就好像点组成线,线组成画面的道理一样。我们可以通过生活在村落里人们洗物的小影像,能够猜想出如今发展中北京的样子。 显然的,北京存在着许许多多有魅力的地方,我意想不到的魅力。但朴素的魅力却被华丽的魅力遮盖,可是是否这样华丽的魅力构成了北京成熟的形象我需要重新思考了。 ■ 孫錫

Vol.20141102i | 손석展 / Mark Son / 孫錫 / photography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