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금술 Metallurgy

차혜림展 / CHAHYELIM / 車惠林 / painting.installation   2014_1014 ▶ 2014_1110

차혜림_야금술 Metallurgy_캔버스에 유채_195×303.2cm_2014 차혜림_야금술 Metallurgy_혼합재료, Papier-mache, 모래_가변크기_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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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09:00am~11:00am

갤러리 현대_윈도우 갤러리 GALLERY HYUNDAI WINDOW GALLERY 서울 종로구 사간동 삼청로 14(80번지) Tel. +82.2.2287.3500 www.galleryhyundai.com

동시대 미디어와 매개되어 있는 커뮤니티와 사회, 개인과의 관계를 통하여 정보화 사회에서의 개별자로서의 개인을 다루고 있는 나의 작업은 스스로 창작한 자전적 소설을 기반으로 작품과 그 작품이 설치된 공간 안에서의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작업의 과정을 통해서 만들어진 각각의 상황들은 궁극적으로는 새로운 언어에 대한 생성과 탈출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여기서의 생성은 말할 수 없는 영역, 존재가치를 달리하는 것, 있는 것들이 창발(Emergence)되어진 의미로서의 생성이며, 탈출은 작품 안에서 만들어진 불가항력적 상황 곳곳에 작은 운동성을 지닌 인물, 혹은 동물, 기계적 장치 등을 대입시키며 다양한 코드들로 암시되어 나타나게 된다. 페인팅의 경우 인터넷 공간의 파편화된 현실을 옮김으로써 현실을 클로즈업하며, 발견된 이미지로부터 연상되는 또 다른 이미지들과 더불어 화면을 구성하는 방식을 취한다. 이 페인팅 안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 커뮤니티를 구성하는 역할의 세 가지 양태, 즉 지시자 혹은 관찰자, 동조자, 행위자의 역할을 맡게 된다. 각각의 페인팅과 오브제 작업들은 동시대 미디어의 수많은 정보들을 발견, 맵핑하고 재해석하여 이중 삼중의 레이어를 통한 비선형적이고 문학적인 내러티브를 통해 제시되는 방식으로 보여진다. 또한, 동시대의 거대한 정보들을 레퍼런스로 활용하여 열린 구조의 방식으로 엮어낸 전시 공간 자체는 이접과 분절, 접합과 횡단을 통하여 읽고 쓰기의 또다른 방식으로 전환된다. 작가 스스로의 감각과 상상력, 창발로서의 생성에 대한 모색과 조립자로서의 작가의 역할은 이질적인 것들이 공존하는 동시대의 그것과 다르지 않으며, 회화 안에서의 다층적 장치와 작가만의 스토리텔링, 여러 변수와 가능성을 내포한 긍정의 실마리들은 현재의 삶을 가능성과 잠재성의 영역으로 이끄는 매개자로서 기능하게 된다. ■ 차혜림

Vol.20141024g | 차혜림展 / CHAHYELIM / 車惠林 / painting.installation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