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UTOYPIA(SSMD figure design production 2기) 고성미_김성용_김정희_류상욱_윤서영 이건우_이윤주_임승미_임현주 정수진_주형미_최상희_최용환
주최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관_KT&G 상상마당
관람시간 / 10:00am~05:00pm / 주말,공휴일 휴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관 SEOUL TECH MUSEUM OF ART 서울 노원구 공릉로 232 다빈치관 216호 Tel. +82.2.970.6215 art.seoultech.ac.kr
아트토이란 무엇인가? ● 아트 토이는 '플랫폼 토이', '디자이너 토이'라고도 불리는데, 기존의 장난감에 아티스트나 디자이너의 그림을 입히거나, 디자인에 일부 변형을 입힌 장난감을 통틀어 이르는 용어를 말한다. 예술적 가치가 좀 더 뛰어난 장난감이다. 그 나름대로 개성을 가진 장난감이라고 볼 수 있다. 인형류들이 많은 편이다. 일명, '내 손에 담은 장난감'이라고도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관과 KT&G 상상마당(SSMD)이 함께 하는『ARTTOYS』展은 아트토이를 소개하고 디자이너들의 스케치, 일러스트, 피규어 등 아트웍을 통해 작업과정을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아트토이(Art Toy 또는 디자이너 토이 Designer Toy)는 1990년대 홍콩과 일본을 중심으로 제작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아시아를 중심으로 미국, 유럽에까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상업성과 예술의 접점에서 작가의 독창적 감성을 토이에 담아 새로운 대중문화 트랜드로 자리잡았고, 사회, 문화적 변화로 인해 아트토이가 다양한 분야와 결합하여 활용되기 시작하고 있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미술관
B.FoRest Cats ● 몇 년전, 우연히 만난 길고양이가 인연이 되어 캣맘이 된지 수년째... 길위의 고단한 삶을 보듬어 주려 시작한 일이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세월의 고단함에 지친 나를 위로해 주는 고양이들. 사람이 만든 빌딩숲에 숨어 살지만, 마음만은 푸르른 숲속을 뛰어 놀고 싶은 아이들... 길에서 만난 아이들의 모습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처음 만난, 어느 늦은 밤 창고 지붕에서 울던 턱시도 녀석의 이야기를요. ■ 고성미
Konga ● 콩가는 고릴라를 모티브로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platform 형식의 toy라서 여러형태로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콩가는 curiosity(호기심) 고릴라 입니다. 콩가는 정글에서 살았으며 그는 왕성한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정글을 떠나 그의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하여 도시로 상경하였죠. 도시생활은 그의 욕구를 충족시기기에는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각종 영화와 애니메이션에서 쏟아지는 캐릭터들은 자기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하는 수단이 되어주었고 그는 열심히 여러 캐릭터들을 따라하는 코스프레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느 날 알게 되었죠. 다른 캐릭터들을 따라만 하는 알맹이 없는 존재는 아닐까 하는 생각을... 그래서 그는 또 다른 도전을 하려합니다. 자기 자신만의 독창적인 크레이티브한 고릴라가 되기위하여... ■ 김성용
Optimic ● 소년과 청년사이, 그 시기에는 푸르른 생기발랄함이 있다. 남들의 시선보다도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 스스로를 꾸미는 것을 즐기는, 요즘의 청년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어서 Optimic 이라는 이름을 담아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삐쩍 말라서 속상해하긴 커녕 "더 키 커보이는 것 같아 옷 테가 나서 좋아" 라고 하는 긍정의 아이콘. 엉뚱하고, 어설프더라도 유쾌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담고 싶었다. ■ 김정희
BAMBINO ● 타이틀은 밤비노(Bambino) 스페인어로 어린아이라는 뜻으로 패션에 관심이 많고 언제나 천방지축스러운 어린아이들을 컨셉으로 하고있다. 알렉스, 마테오, 키노, 우스터, 추 이렇게 5명의 어린아이가 각자가 관심있고 좋아하는 패션에 대한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하고자 하며,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과 소품들을 커스텀 형식으로 갈아 끼울수 있는 형식의 아트 토이이다. ■ 류상욱
MooL ● 신화의 인어를 재해석. 신화에서는 어부들을 노래로 꾀어 바다에 빠져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Mool"은 어두운 밤 어부들의 길을 비춰주는 여신이다. ■ 윤서영
B.B ● 20만분의 1. 삶과 죽음까지 함께하는 평생의 동반자. B.B라는 샴쌍둥이 캐릭터는 '남들과 다른 신체적 결함 때문에 그들의 삶은 다를 것이고 불편하고 불행할 것이다'라는 사람들의 우려 섞인 시선에서부터 시작됐다.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정작 많은 샴쌍둥이들은 그렇지 않았다.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면서 삶을 사랑하는 법을 알고 매사에 긍정적이며 능동적이다. 남들과 같은 학교를 다니고 같은 직장생활을 하며 같이 여행을 떠나면서 삶의 여유와 가치를 우리와 함께 느끼며 살아간다. 외면받는 사회 속 꿋꿋히 자신들의 모습을 지켜나가는 B.B의 이야기. 두개의 몸, 하나의 심장. 삶과 죽음의 운명앞에 당당히 맞서는 유쾌발랄 쌍둥이형제의 세상안으로... ■ 이건우
Smithee ● 익명의 영화 감독 'Alan Smithee'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Smithee'시리즈는 이 시대 다양한 소년, 소녀, 강아지의 이미지를 가진 스미시들을 연속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프로젝트입니다. ■ 이윤주
SWEET HOLIC ● 무료한 일상을 달래주는 행복의 꿀맛! 누구나 기분 좋게 해주는 마법의 묘약을 찾는 꿀벌 허니비. 그 특별함에 매료된 꿀벌의 귀여운 중독은 바이러스처럼 여러 사람에게 행복을 전한다. ■ 임승미
Hoody ● 후드티를 컨셉으로 옷에 인격을 부여해 탄생된 캐릭터이다. 후드티라는 옷 자체가 캐릭터가 되는 '후디'는 기존의 후드티의 얼굴부분이 입이 되기도 하고 얼굴이 되기도 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아트토이로 보여줄 예정이다. ■ 임현주
Doggabi from Tree ● 나무에서 태어나 평생 나무에서 살아야 하는 자라지 못하는 도깨비들. 그들의 모습에 지금 우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 정수진
Liker ● 각자의 개성과 생각에 따른 관심사가 다르고, 무언가에 몰두, 쉽게 빠지고 중독되는 세상이다. 누군가는 그런 이를 이상하게 보고 돌+I라 부르겠지만, 그저 뭐든 자기가 좋으면 된다. 다만 문제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쉽지 않다는 것! 무엇이든 적당한 균형은 필요하다는 것! ■ 주형미
Blank Toy ● Blank Toy는 유쾌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캐릭터이며 01_chicken man을 시작으로 다양한 시리즈를 보여 줄 예정이다. ■ 최상희
Coki ● 날지 못하는 닭에게는 새들의 상징인 날개는 불필요하고 자신에게는 다리가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고 신발에게 집착하게된 코키. 우리가 남들과 비교하는 사회 때문에 중요한 것을 잊고 살고 있지는 않은지를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 최용환
Vol.20140925b | ARTTOYS 아트토이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