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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palette1. 달콤 쓸쓸한 새벽 2014 감만창의문화촌 입주작가 릴레이展
후원 / 부산문화재단_감만창의문화촌
관람시간 / 09:00am~06:00pm
감만사랑방 갤러리 GAMMAN ART CENTER 부산시 남구 우암로 84-1 Tel. +82.51.745.7248 gamman.busanartspace.or.kr
2014 'palette1. 달콤 쓸쓸한 새벽'전시는 현대인의 삶과 물질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은 「커피라는 각성제 그리고 최대한의 사치」(2011), 「솜사탕은 달콤하다」(2014), 「A4∓노트」(2014), 「기대」(2014), 「황혼 또는 새벽」(2014)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서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과 그 삶에 꿈을 꾸지만, 그 꿈조차 희미하고 불안정한 모습을 그리고자 하였다.
'커피'를 처음 만났을 때, 어른이 된 것 같았다. '커피'의 맛을 음미할 때쯤 좀 더 성숙한 것 같았고, 은은한 커피향이 좋았다. 그리고 '커피'가 각성제로 인식 되었을 때, 나는 삶의 치열함에 물들어 가는 것 같았다. 오늘은 조금 비싼 커피를 샀다. 지금의 내가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사치라 여기며...
현대인에게 꿈은 마치 놀이동산이나 여행지에서 만난 솜사탕 같이 달콤하지만, 솜사탕처럼 입안에 달콤함만을 잠시 남기고 사라진다.
뭔가 기대하지만, 샹들리에 불빛처럼 환하게 빛나는 날을 기대하지만, 어떤 날은 샹들리에에 불이 꺼지고 어떤 날은 요동치듯이 몹시 흔들린다. 미래는 알 수 없기에 불안하고 난 오늘도 알 수 없는 그 미래가 밝기를 바라며 애써본다. ■ 사호길
Vol.20140915c | 사호길展 / SAHOGIL / 史浩吉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