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이 젊은 작가들은 과거의 모더니즘 미술이나 가치관에서 벗어나 새로운 현시대정신에 입각하여 각자의 다양한 관심사를 자유롭게 모색하고 있다. 그들은 미술이 한갓 형태, 색채적 아름다움만은 아니며, 어떤 조형적 형식만이 주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 보다는 "지금, 여기"에 우리의 삶과 진실이 어디에 있는지를 갤러리 공간과 실 생활공간 속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탐구하고 있다. 따라서 작품의 재료, 제작 방법, 등이 과거에 비해 매우 다양해질 수밖에 없으며 어떠한 해답을 기대하기보다는 현시대 담론들에 대한 의견제시와 소통을 중요시하고 있는 것이다. ■ 최덕교

김문영_tap tap tap / 김범준_나도 행복하고 sheep다

김연정_Memorize / 김윤재_죽서루

김진아_양재동 먼지 / 김창환_혹등고래

나원희_고상 / 노동식_방심은 금물

문석준_오후두시쯤 일어나는 남자 / 박종국_Two situation

박현경_풍경 1409 / 배상욱_Dream of Mephisto

백조은_나는 오늘 출근해서, 어제 퇴근했다. / 송진수_우산 쓴 아이

심정은_집 - 별 밤 / 이대희_조카 크레파스 십팔색이야

이두현_The supports under the boad 3 / 이상섭_수줍게 웃는 소녀

이윤복_Body / 이지훈_존엄성을 부위별로 팝니다.

이환권_Jae-min1 / 장영훈_액자인 척

정규환_Dining table / 정영식_넌 좀 그래

조성현_굽이쳐 오른다. / 주예원_portrait of Matisse

천성길_후크의 시계 / 한근혁_Fire&ice

홍승보_Frida kahlo / 황필주_누가 그들을 모함했는가 #2

Vol.20140909f | FROM NOW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