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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블로그_blog.naver.com/ccocji1214
초대일시_2014_0813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화봉 갤러리 HWABONG GALLERY 서울 종로구 관훈동 197-28번지 백상빌딩 B1 Tel. +82.2.737.0057 www.gallery.hwabong.com
강아지는 좋은 차, 큰집, 명품 옷을 필요로 하지 않아요. 막대기 하나면 충분하죠. 당신이 부자인지 가난한지, 똑똑한지 멍청한지도 상관 않고요. 자기가 받은 사랑을 되돌려 주죠. 그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당신을 소중하고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사람 그런 사람이 당신 곁에 있나요? -영화 말리와 나 중- ● A dog has no use for fancy cars, big homes, or designer clothes. A water log stick will do just fine. A dog doesn't care if you're rich or poor, clever or dull, smart or dumb. Give him your heart and he'll give you his. How many people can you say that about? How many people can make you feel rare and pure and special? How many people can make you feel extraordinary? -Marley & Me (film) ● 가끔 사람들이 묻는다. "왜 강아지를 그리세요?"나의 대답은 간단하다. 내가 애정을 가지고 그릴 수 있는 존재, 내가 그리면서 행복해질 수 있는 존재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존재. 내가 좋아하는 것을 그리는 것만큼 더 좋은 것이 있을까. 강아지와 함께 했던 기억들은 나를 웃음 짓게도, 그리움에 눈물 젖게도 한다. 소중했던 추억들이 아스러지기 전에 하나하나 소중히 새기고 싶다.
아침에 일어나는 부스럭 소리에도 쪼르륵 달려와 안아달라고 보채는 모습. 몇 번 쓰다듬어 주면 벌러덩 누워 헥헥 거리던 모습. 다리를 대자로 뻗고 눈은 살짝 뜬 채로 이를 갈며 자던 모습. 똥을 누느라 온 신경을 집중하고 고뇌하던 모습. 가끔 사고를 쳐서 혼이 나기도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몸을 부비던 모습.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나와 함께하고, 아무 말 없이 내 마음을 다독여주던 모습. 다시금 그 기억들을 되짚어보며 나를 웃게 하고 감동시키고 행복하게 하던 순간들을 모두 담고 싶다. 어떤 코미디 보다 재밌고, 어떤 로맨스 영화보다 달달하고 어떤 액션 영화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작품 속 강아지들을 통해 행복과 사랑 그리고 웃음이 전해지길 기대해 본다. ■ 이아영
Vol.20140813c | 이아영展 / LEEAYOUNG / 李妸泳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