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을 나는 조각한다.

김성은展 / KIMSUNGEUN / 金成恩 / sculpture   2014_0805 ▶ 2014_0817

김성은_꿈을 뿜는 코끼리_대리석_65×57×18.5cm_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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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블로그_blog.naver.com/sungeun0022

초대일시 / 2014_0805_화요일_06:00pm

관람시간 / 11:00am~08:00pm

세종갤러리 SEJONG GALLERY 서울 중구 퇴계로145(충무로2가 61-3번지) 세종호텔 1층 TEl. +82.2.3705.9021 www.sejonggallery.co.kr

나의 작업들은 일상의 소재들 식상하기 쉬운 소재들을 아이들의 시각과 공상을 통해 발전시킴으로서 보다 더 보는 즐거움과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재현하였다. 어린 시절의 그림일기와 같은 순수한 소재로 딱딱히 굳어버린 현대인들에게 「힐링 타임」을 제공해 세상 속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그러한 작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성은_Together_화강석_22×32.5×21.5cm_2014
김성은_wannebe_대리석_22×27×24.5cm_2014
김성은_꿈을 뿜는 코끼리_대리석_66×50×22cm_2014
김성은_나아가다_분홍 대리석_24×30×18cm
김성은_나아가다_대리석_30×30cm_2014
김성은_아장아장_대리석_28×32×22cm_2014

하루 동안의 일을 그리고 기록하였던 내 어린 시절의 그림일기. 보이는 대로, 느낀 그대로 표현하고 끝없는 상상 속에서 꿈을 꾸었던 순수한 그 시절. 나의 작품들은 그 언제부턴가 미쳐 무감각해져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해 놓쳐버린 것 들을 마치 그 시절의 그 그림일기와 같이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나의 작업들은 답답하고 복잡한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한 하나의 현실탈출구로서의 역할을 한다. ● 그러나 현실단순회피용이 아님을 짚어 두고자한다. 더더욱 완벽해지기 보다는,어린아이들처럼 서툴고 어설퍼도 그 순진무구한 사고를 통해 오히려 세상과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뤄내기 위한 노력이다. 나 또한 아직 그러한 점에서 미숙하기에... 나부터 어린아이처럼 상상하고 꿈꾸며 그림일기를 그려본다. ■ 김성은

Vol.20140807e | 김성은展 / KIMSUNGEUN / 金成恩 / sculpture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