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과 아트의 만남

갤러리 아트스페이스 H 는 2014년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아티스트들과 공학도의 예술적, 기술적 역량을 볼 수 있는 2014 공학과 아트의 만남 전시를 개최한다. 아트스페이스 H 에서는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젊고 역량 있는 작가들에게 개인전을 개최 할 수 있는 지원을 매년 진행하였다. ● 2014년에는 특별 전시로 '로봇'이라는 주제로 출발하여 역량 있는 아티스트들을 선발하고 입체부터 영상까지 더욱 창의적이고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선정하였고, 우리나라의 공학도들과 함께 서로의 작품의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지를 전시에 반영하였다. 기존에는 개인전 지원에 그쳤던 것을 올해는 5명을 작가를 선정해 공학도들에게 디자인 자문도 도와, 11월에 있을 공학 페스티벌에 참여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김인 / 사윤택 / 김진우 / 션팍 / 홍석찬

신진호 / 양은혜 / 오누리 / 유병록

유영운 / 은희국 / 이상권 / 이일

이종호 / 정현희 / 정유진 / 홍성용

이번 전시의 제목 『공학과 아트의 만남』(부제: 나의 작은 영웅들)은 어린 시절 자신이 꿈꿨던 영웅캐릭터들과, 자신이 만들어낸 창조된 캐릭터를 주제로 17명의 작가들의 입체, 평면, 영상 분야로 다채롭게 전시된다. 또한 4개 대학 6개 팀의 (고려대 공학교육 거점센터)에 소속된 공대생들의 다양한 공학 로봇 작품이 각각의 아티스트의 작품과 함께 조화롭게 전시가 진행된다. ● 예술 쪽에서 다소 멀게 느껴지는 공학도들의 움직이는 작품들은 우리나라의 주목 할 만한 미술 작가들과 소통하며, 친근하게 다가설 것이다. 또한 여름방학을 맞이 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어린 시절 누구에게나 꿈꿨던 영웅들을 전시기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아트스페이스 에이치

Vol.20140721c | 공학과 아트의 만남-나의 작은 영웅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