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권재현_류현민_신민경_이성경 이유나&오헬리앙_이지연_림배지희_정해련
시민참여 프로그램「종이전화기 만들기」 2014_0712_토요일_02:00pm~06:00pm 범어아트스트리트 문화예술교육체험실
주최 / 대구문화재단_범어아트스트리트 주관,기획 / 오와도 후원 / 대구광역시_문화나눔사랑 본 사업은 2014 범어아트스트리트 기획전시 공모사업입니다.
관람시간 / 10:00am~08:00pm / 월요일 휴관
범어아트스트리트 BEOM-EO ART STREET 대구시 수성구 달구벌대로 지하 2410 벽면갤러리,스페이스 1~4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지하도 8번 출구 Tel. +82.53.422.1248/1249 www.beomeoartst.or.kr
"일상이라는 평범한 하루 속에서, 무심코 지날 수 있는 일반적인 지하도에서, 한 번쯤 눈길을 주고 마는 예술작품이 아니라, 나의 손길로 완성되는 '예술' 속으로 들어오는 전시를 경험해보자!" '오와도'의 기획 '별책부록'은 관객과 작가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작품의 가치와 그 제작과정을 공유하여 사회적 과제인 '소통의 부재'에 대해 고민하고 해결해보고자 노력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대구 번화가의 지하도의 환경 속에서 문화를 생활의 선택적 '부록'이 아닌 특별한, 일상에 숨어있던 '별책'부록으로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일상적으로 지나는 환경 속에 시민들 각자가 자신에게 보다 집중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치유적인 예술의 힘을 빌려 각박한 도시생활에 지치기 쉬운 시민들에게 힐링의 순간을 주는 기회를 마련한다. ● 스페이스 공간에는 작가들의 예술작품이 전시되며, 벽면갤러리에는 작가들의 아이디어가 조합된 공동작업으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환경이자 작품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두려 한다. 벽면 갤러리에 설치된 '소리저장소'는 보통 환풍구로 사용하는 덕트를 이용한 대형 울림통이다. 연통의 구멍을 통해 소리를 내면 다른 쪽의 구멍들에서 자신의 소리가 울려 나온다. 마치 종이컵 전화기로 서로의 소리에 귀 기울이던 어린 시절의 놀이를 연상하게 한다. 함께 길을 걷던 누군가와 소리를 나누는 행위나, 문득 무언가 들릴 것 같아 귀를 대보는 행위를 통해 어린시절 소라를 주워 바닷소리를 듣던 추억을 되살려 보고 혼자만의 울림, 함께 나누는 소리,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남겼을 외침을 상상하며 귀 기울여 볼 수 있는 순간을 가져볼 수 있었으면 한다.
스페이스 공간에는 감정의 찰나를 행위의 흔적으로 드러내기 위해 선의 반복과 중첩을 이용하는 이성경은 이번전시에 빛을 투과시키는 한지의 특성을 살려 병풍형식으로 설치한 작업을, 이상과 현실에서 겪는 상실감으로부터 작업을 고민하는 류현민은 영상과 사진작업을 통해 양가적 입장을 보여줄 것이다. 일상의 비루한 담담함을 얇은 나무합판의 조각들로 입체화하여 이야기하는 권재현은 안은 비어있는 거대한 입체물로 전시장을 메울 예정이며,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이유나와 오헬리앙 듀오팀은 개념과 실험미술을 기반으로 비디오, 입체설치 등의 다양한 방식의 작업을 선보인다. 주로 미러판과 파이프를 조형적으로 재구성하여 장소특정적 설치를 하는 정해련은 작품이 주변의 공기를 움직여 새로운 세계를 열고자 한다. 자신의 내면으로 파고드는 소외와 은둔의 자아를 작업을 통해 고민하는 림배지희는 이를 평면 위에 다양한 재료적 실험으로 풀어낸다. 신민경은 타인과의 관계, 소통방법에 대한 관찰과 철학적 고민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해왔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영상과 설치작품을 선보인다. 특정한 공간에 대한 기억을 바탕으로 작업해온 이지연은 주로 보여주었던 평면작업을 넘어 공간에 대한 경험과 체험을 바탕으로 한 설치작업을 연구하며, 새로운 드로잉 설치를 보여주려한다. ■ 범어아트스트리트
Vol.20140707f | 별책부록-오와도 OWADO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