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화 힐링을 만나다

송윤주_윤기언展   2014_0702 ▶ 2014_0708

초대일시 / 2014_0702_수요일_05:00pm

송윤주『태풍 太豊』展 윤기언『미묘한 순간』展

관람시간 / 10:30am~06:30pm / 일요일_12:00pm~06:30pm

갤러리 그림손 GALLERY GRIMSON 서울 종로구 인사동 10길 22(경운동 64-17번지) Tel. +82.2.733.1045~6 www.grimson.co.kr

한국화는 우리의 마음결입니다. 지나온 자취를 하나하나 이어 그림으로 담아내고, 삶의 흔적을 담아 낸 우리의 이야기입니다. 때로 아프고 안타까운 마음들을, 함께 하듯 이어온 우리의 흔적입니다. 멋스럽지 않지만, 투박하고 진솔한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 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에게, 우리의 삶의 이야기가 담긴 애틋한 그림展에 초대합니다. 서울의 인사동과 북촌의 거리를 따라, 열 세 곳의 갤러리(경주 특별전)에서 뛰어난 역량의 30인 내외의 한국화 작가들의 개인전과 특별전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2014 한국화, 힐링을 만나다』라는 전시를 통해서 여러분에게 위로와 마음의 휴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ARTE미술문화연구소

송윤주_풍요_한지에 잉크, 안료, 스크래치_53×45cm_2014
송윤주_땅_한지에 잉크, 안료, 스크래치_53×45cm_2014
송윤주_하늘_한지에 잉크, 안료, 스크래치_53×45cm_2014
송윤주_역경(易經)_가변설치_340×68cm×64_2014
송윤주_2014 한국화 힐링을 만나다展_그림손갤러리_2014

시련의 태풍시절에 역설적으로 큰 풍요를 생각한다. 음양의 고대 기호는 순환을 보여준다. 시련의 끝에 다시 희망이 오고, 태평시대는 혼란을 잉태한다. 무한히 펼쳐진 하늘과 모든 생물을 품어 주는 무한한 대지 사이에서 살아가고 있는 가족의 단란함, 풍요로움, 기쁨과 희망을 얘기하고 싶었다. ■ 송윤주

윤기언_미묘한 순간-깃발 I_단채널 HD 영상_loop_2014
윤기언_미묘한 순간-깃발 Ⅱ_단채널 HD 영상_loop_2014
윤기언_미묘한 순간-깃발 Ⅲ_단채널 HD 영상_loop_2014

작품이나 작업에 대한 얘기를 하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글로써 표현하는 능력이 부족한 탓도 있지만 그림으로 밖에 설명할 수 없는 순간을 담으려고 하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까지의 작업은 그림으로 말하는 방법을 배우고 마음과 생각을 옮기기 위한 여정이었다. 불필요한 것을 걷어내고 하고 싶은 얘기가 더 잘 들릴 수 있도록 더하고 빼는 과정을 반복했다. 때로는 단어 하나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최근 작품에 등장하는 주된 소재 중 하나가 손이다. 처음 손을 그리게 된 것은 묘사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었지만 소통하고 교감하는 매개체로서 다양한 표정을 발견하면서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소리 없는 언어로서 손에 담긴 수많은 의미와 상징은 그림의 재료가 되고 수수께끼를 만드는 열쇠가 된다. 화면에서 세밀한 선묘와 농담의 변화, 얇은 한지의 중첩은 전통회화의 재료와 용구가 지닌 우회적이고 조용한 어법으로 일상의 시간을 차분히 살펴보게 한다. ■ 윤기언

Vol.20140703g | 2014 한국화 힐링을 만나다-송윤주_윤기언展

2025/01/0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