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이수지_이영경_오정택_센우 물들숲 그림책 팀(이태수 외 6명)
주최 / 광주시립미술관_(주)비룡소
관람시간 / 10:00am~06:00pm
광주시립미술관 어린이갤러리 GWANGJU MUSEUM OF ART 광주광역시 북구 하서로 52 Tel. +82.62.613.7100 artmuse.gwangju.go.kr
여름방학과 비엔날레를 맞이하여 광주시립미술관은 (주)비룡소와 함께 그림책 전시 『알록달록 그림책 놀이터』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 4명과 물들숲 그림책 팀의 개성을 살린 그림책 전시로, 원화뿐만 아니라 그림책 영상, 그림자놀이, 입체 일러스트 모형, 그림책 장면을 재현한 공간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그림책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때로는 책 속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친구가 되기도 한다. 『알록달록 그림책 놀이터』 전은 그림책 속 그림뿐만 아니라 영상과 모형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아이들이 좀 더 신나게 책 속에서 놀면서 주인공들을 만나고, 그림책의 다양한 매력들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 기획은 패션, 전시, 북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아트 디렉터로 활약 중인 디자이너 김도형이 맡았다.
『뉴욕 타임스』우수 그림책 2회 선정 작가 이수지 관에서는 경계 그림책 3부작『거울속으로』,『파도야 놀자』,『그림자놀이』의 원화와 그림책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신기한 거울 놀이와 움직이는 그림자놀이 등을 통해 그림책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전통 문화를 그림책 속에 담아내는 우리나라 대표 작가 이영경 관에서는 옛 문틀과 마루 등으로 꾸민 그림책 공간에서『아씨방 일곱 동무』의 주인공인 자 부인, 가위 색시, 바늘 각시, 홍실 각시, 인두 낭자, 다리미 소저, 골무 할미를 만날 수 있다. 국제 노마 콩쿠르 수상 작가 오정택 관에서는 전래동화『단물 고개』의 그림이 다색 판화로 만들어지는 과정과 다양한 색깔들의 중첩을 경험해 보면서 그림책의 색다른 재미를 맛볼 수 있다. 생생한 입체 일러스트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 센우 관에서는『안녕, 폴』의 원화와 메이킹 영상, 그림책 모형물들을 감상하면서 그림책의 다채로운 기법들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 자연과 생명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물들숲 그림책 관에서는『참나무는 참 좋다!』,『호박이 넝쿨째』,『알록달록 무당벌레야』,『거미가 줄을 타고』,『어흥어흥 어름치야』,『사과가 주렁주렁』,『어여쁜 각시붕어야』의 원화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생태 세밀화가로서 한 길만 걸어온 이태수 작가의 땀과 시간이 담긴 작업실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아이들이 즐겁게 만들어 보고 색칠놀이를 할 수 있는 활동지와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인 「그림책 작은 집」도 마련되어 있다.「거울속으로」미니 액자 만들기,「아씨방 일곱 동무」필통 만들기,「단물 고개」,「물들숲 그림책」색칠놀이, 도장 찍기,「안녕, 폴」입체 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그림책을 오감으로 느끼고, 전시를 더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다. 나무로 만든 작은 집에서는 비룡소에서 기증한 300여 권의 그림책들을 보면서 아름답고 매력적인 그림책의 세계에 빠져들 것이다. ●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이태수 작가와 이영경 작가의 워크숍이 진행된다. 작가가 미술관에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그림책 속 주인공들을 활용한 그리기와 만들기를 해 봄으로써 그림책과 전시에 더욱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 광주시립미술관
● 부대행사 ○ 체험행사 - 90,000부 『안녕, 폴』입체 인형 만들기 - 『단물 고개』,「물들숲 그림책」시리즈 색칠 공부, 도장 찍기 - 『거울속으로』 미니 액자 만들기,『아씨방 일곱 동무』필통 만들기 ○ 그림책방 : 그림책 작은 집, 비룡소 기증 도서 300여 권 ○ 작가와의 만남 - 이태수 작가 : 무당벌레 손수건 만들기(8/14) - 이영경 작가 : 아씨방 일곱 동무와 나의 연필꽂이 만들기(8/28)
Vol.20140626f | 알록달록 그림책 놀이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