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장 정형민)은 오는 5월 23일부터 3일간 서울관 멀티프로젝트홀에서 7개국 24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라이브 미디어 퍼포먼스『무잔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립현대미술관의 다양한 분야의 협업과 교류에 기반한 새로운 예술의 형식에 주목하여 기획하는 다원예술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그램이다. ● '무잔향(無殘響)' 이란 소리가 가진 잔향이 존재하지 않는 완전한 방음 상태를 의미한다. '무잔향'은 1957년 작곡가 존 케이지가「실험음악」이라는 글에서, 실제로 텅 빈 공간, 텅 빈 시간은 불가능하지만, 공학적으로는 가능한 최대한의 고요의 상태의 방을 무잔향실, 또는 무향실(anechoic room)이라고 부른 데서 나왔다. 이번 공연은 존 케이지의 예술론과 같이 기존의 관념을 넘어서 삶과 예술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 실험 작품들로 구성됐다. 우리의 감각을 일깨우고자 한 기획 의도에 따라 음악, 영상, 퍼포먼스 등이 실시간으로 펼쳐진다. ●『무잔향』에 참여하는 실험영화작가들은 일반 영사기가 아닌 개조된 영사기를 사용한다. 또한, 영화 필름을 활용해서 낯선 이미지를 찾아내기도 하며, 소리와 소음 사이에서 음악의 형태를 변모시키기도 한다. 다국적 실험음악가들의 협업도 큰 볼거리이다. 각기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이 이끄는 예술세계에서 기존의 관념을 벗어나, 사물과 언어 등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신선한 감각이 재구성 된다. 23일(금)에는 영국의 대표적인 실험영화작가 가이 셔윈과 린루, 영국의 그렉 포프와 홍철기, 24일(토)에는 한국의 A 타이피스트와 독일의 위르겐 레블과 토마스 쾨너의 협업, 프랑스의 메탐킨, 25일(일)에는 미국의 실험음악가 케빈 드럼과 일본의 사리토테 등의 공연이 릴레이로 열린다. 개막 전 행사로 5월 22일(목) 저녁 7시부터 가이 셔윈의 작품 상영, 사비에 케를의 공연과 아티스트 토크가 계획되어 있다. 관람 인원은 각 프로그램별 300명이며, 미술관 관람권(4,000원) 구매자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전자우편([email protected])을 통해 가능하다. 이 행사는 독일문화원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가이 셔윈 Guy Sherwin ● 영국의 실험영화작가로 1970년대부터 런던영화작가조합(London Film-Makers Cooperative)의 영향을 받아서 실험영화와 필름퍼포먼스 작업을 해왔다. 그의 작업은 시네마의 근본적인 요소들인 빛과 운동, 소리, 그리고 상영 공간을 직/간접적으로 사용한다. 또한 16mm 필름영사기와 필름에 녹음된 소리인 ʻ옵티컬 사운드ʼ에 기반한 퍼포먼스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의 필름 작품들은 테이트 모던, 테이트 브리튼 등에서 상영되었으며 현재 LUX 런던에 의해 배급되고 있다. 무잔향에서는「거울을 든 사람(Man with Mirror)」,「종이 풍경(Paper Landscape)」,「뫼비우스 루프(Mobius Loops)」등의 작품이 실연되거나 상영될 예정이다. 린 루 Lynn Loo ● 싱가포르 출신의 실험영화작가로 16mm필름과 비디오에 기반한 싱글 스크린 및 다중 영사퍼포먼스 작업을 주로 해오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가이 셔윈과 협업을 해오고 있다. 주로 필름의 물질성에 기반을 두면서 필름 제작의 최초의 단계로부터 라이브 다중 영사의 최종 단계에 이르는 과정 속에서의 빛, 시간, 공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들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영국영화협회(British Film Institute)에서 필름 보존 전문가로 일하고 있다.

그렉 포프 Greg Pope ● 영국 출신의 실험영화작가. 그는 1986년에 영국 브라이튼에서 필름 컬렉티브인 Situation Cinema, 그리고 1989년 런던에서 Loophole Cinema를 설립하였다. 특히 Loophole Cinema는 수퍼8mm와 16mm, 그리고 비디오를 사용한 작업을 지속해왔으며 1996년에는 The International Symposiums of Shadows를 제작하기도 하였다. 그는 1996년 이래로 개인적으로, 또는 협업을 통해 비디오 설치와 라이브 퍼포먼스 등을 병행해오고 있다. 무잔향에서는 그의 작품들 중에서 16mm 필름 영사기 4대와 음향을 활용하여 공간 전체에 필름의 마모과정을 빛으로 드러나게 하는「라이트 트랩(Light Trap)」을 선보일 예정이다. 홍철기 ● 실험음악가. 턴테이블, 믹서 피드백, 노트북 등과 함께 다른 전기-전자 장치들을 악기로 사용하여 음악을 만들고 있다. 90년대 중 후반부터 인디 음악을 배경으로 활동하였으나 그 이후에 관습적인 방식의 음악 만들기와 소리 듣기로부터 결별하면서 CD 플레이어나 MD 녹음기, 턴테이블과 같은 일상의 녹음/재생장치를 악기로 활용하는 자유즉흥의 영역을 탐구하기 시작하였다. 실제 음향을 발생시키거나 전기-전자적 소음을 산출하는 대상들을 이용한 집단적인 비-관습적 즉흥음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발전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 위르겐 레블 Jürgen Reble ● 실험영화작가로 확장 영화 퍼포먼스와 필름 및 설치 작업을 주로 해왔다. 1978년부터 1989년까지 40여개 이상의 필름 작품과 퍼포먼스 작품을 만든 Schmelzdahin 컬렉티브에 참여하였으며, 그 이후에는 보다 개인적인 작업에 전념하고 있다. 그의 확장 영화 작품들은 주로 영화적 이미지의 안정성과 지속성을 해체하면서 영화적 물질의 분해에 도달한다. 그의 작품들은 뉴욕 현대미술관, 파리 루브르 오디토리엄, 암스테르담 영화박물관 등에서 상영된 바 있다. 토마스 쾨너와는「마테리아 옵스쿠라(Materia Obscura)」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수만 장에 달하는 화학적으로 처리한 필름을 고해상도로 스캔 한 이미지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영상과 음악을 통해 필름 물질 자체의 변형 과정을 일상 적 지각 너머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토마스 쾨너 Thomas Köner ● 전자음악가이며 이른바 ʻ고립주의 테크노ʼ음악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다. 그의 작품들은 주로 Mille Plateaux 레이블에서 발표되었다. 클럽 씬에서는 Andy Mellwig과의 프로젝트인 Porter Ricks의 멤버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전자 음악 이외에도 사운드 아트와 영화음악, 영상 설치 등의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의 작품들은 파리 퐁피두 센터와 런던 헤이워드 미술관, 미국 워커아트센터 등에서 전시된 바 있다.

위르겐 레블+토마스 쾨너 공연

메탐킨 Cellule dʼIntervention Metamkine-제롬 노팅제 Jerome Noetinger+크리스토프 오제 Christophe Auger+사비에 케를 Xavier Querel ● 16mm 필름 영사기와 아날로그 신서사이저를 활용한 시청각 퍼포먼스를 통해 주로 영상과 음향의 관계에 대한 탐구를 하는 메탐킨은 프랑스 실험영화작가인 크리스토프 오제(Christophe Auge)와 자비에 케를(Xavier Quérel), 그리고 전자음악 작곡가인 제롬 노팅제(Jérôme Noetinger)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1987년에 결성된 이래로 유럽과 북미의 수많은 페스티벌과 미술관, 영화관 등에서 공연하였다. 그들의 공연은 16mm 필름 다중 영사와 거울을 주로 활용한 영상 및 빛 퍼포먼스와 함께 주로 아날로그 신서사이저와 테이프 머신을 통해 즉흥적으로 만들어지는 라이브 사운드 트랙의 매우 독창적인 조합을 보여준다. 메탐킨과 그 멤버들은 필름 퍼포먼스 이외에도 독립 필름 랩인 아뜰리에 MTK를 창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음악가 제롬 노팅제는 유럽 최대의 비영리 실험 음악 음반 배급 기관인 (동명의) 메탐킨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앤서니 맥콜 Anthony McCall ● 1946년 영국 출생의 앤서니 맥콜의 작업은 필름과 조각, 설치와 퍼포먼스 등의 영역이 중첩되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런던영화작가조합(London Film-Makers Cooperative)의 핵심인물로 당시에는 자신의 야외 퍼포먼스를 기록한 영화 작품들을 만들었다. 1973년에 뉴욕으로 건너가 이른바 ʻ실체가 있는 빛ʼ에 기반한 일련의 작업들을 제작하였으며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작품이 바로 무잔향에서 상영하게 될「원뿔을 그리는 선(Line Describing a Cone)」이다. 이 작품은 연기로 가득 찬 어두운 방 안에 빛을 투사하면서 발생하게 되는 조형적 구조를 보여준다. 이를 통해 필름과 스크린의 관계를 빛과 시간, 그리고 공간의 관계로 재편한다. 동시에 관객은 구경꾼에서 참여자로 변형되는 경험을 하게 된다.

에티엔 케르 Etienne Caire ● 실험영화작가로 메탐킨의 멤버들이 창립한 아뜰리에 MTK에서 DIY 필름 프로세싱을 가르치고 있다. 주로 추상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하여, 전문 필름 랩 등에서 여러 가지 과정으로 왜곡된 필름의 이미지를 물리적으로 변형시키는데 초점을 맞춘 작업을 해오고 있다. 그는 이와 같은 결과물들을 특수하게 개조한 필름 영사기를 통해 즉흥적인 방식으로 영사하는 퍼포먼스의 형태로 상연한다. 리오넬 팔륑 Lionel Palun ● 공학을 전공하였고 나노테크놀로지 박사학위 소지자인 리오넬 팔륑은 La Cie Pascoli의 작품을 접한 후 영사 이미지와 퍼포먼스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는 작업들로 방향 전환을 겪었다. 2001년부터 그는 협업과 즉흥, 영상 설치와 퍼포먼스, 소프트웨어 창작 등의 다양한 맥락에서의 디지털 영상 작업을 해오고 있다. 케빈 드럼 Kevin Drumm ● 미국 시카고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실험음악가. 1970년생. 테이블 탑 기타(기타를 책상위에 눕혀 놓고 연주하는 방식)를 연주하는 아방가르드 기타리스트로 음악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컴퓨터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였다. 90년대 이후 가장 중요한 실험음악가이자 컴퓨터 음악가 중 한 사람이다. 그의 작업은 보다 희박하고 조용하며 섬세한 소음으로부터 엄청난 음량과 높은 밀도의 극도로 복잡한 소리를 분출해내는 음악에 이르기까지 청취 경험의 양 극단을 모두 아우른다. 지금까지 Jim OʼmRourke, Mats Gustafsson, Martin Tetreault, Axel Dörner, Thomas Ankersmit 등의 세계적인 실험/즉흥음악가들과 협업을 하기도 하였으며 이번에 무잔향에 참여하는 일본 기타리스트 Taku Sugimoto와도 음반을 녹음한 적이 있다. 미국의 시각 예술 컬렉티브 Simparch의 설치작품인 Spec을 위해 음악을 작곡하였으며 이 작품은 Documenta XI에 전시되기도 하였다.

최준용 ● 최준용은 국내 최초의 노이즈 프로젝트인 Astronoise를 홍철기와 1997년에 결성하여 소리의 증폭과 물리성에 대한 탐구를 지금까지 해오고 있다. 주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시디플레이어, MP3플레이어, 오픈 릴 테이프 레코더, VCR, 스피커 등의 오류를 이용해 작동 메커니즘으로부터의 근원적인 소리를 노출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간과 청취 행위 사이에서 일어나는 소리에 대한 인식과 그 열등함에 의문을 던지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즉흥이나 작곡의 방법으로 얻게 되는 연주의 통제와 실패에 관심을 갖고 있다. 2000년부터 실험음악 레이블 Balloon & Needle을 공동 창립하여 음반 디자인과 제작을 맡으면서 국내의 실험적인 음악을 해외에 소개하고 있다. 마티야 쉘란더 Matija Schellander ● 마티야 쉘란더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작곡가이자 즉흥음악가로서 더블 베이스, 모듈러 신디사이저, 스피커, 공기 등을 주로 연주한다. 솔로 뮤지션으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Enrico Malatesta, Franz Hautzinger와 지속적으로 함께 연주를 하고 있으며 Maja Osojnik과의 듀오 프로젝트인 Rdečea Raketa와, Low Frequency Group 등 여러 그룹 프로젝트를 통해 세계적인 활동을 해왔다. 그의 최근 더블 베이스 연주 프로젝트는 ʻ공간ʼ, ʻ움직임ʼ, ʻ빛과 소리ʼ의 3파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음악에 내재되어 있는 비이성적이고 감각적인 소통 가능성을 다루는 개념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스클라벤탄츠 SklavenTanz-조용훈 Dydsu+최정훈 ● 스클라벤탄츠는 조용훈(Dydsu)과 최정훈의 2인조 실험 음악 프로젝트로서 도시가 주체가 되어 연주하는 도시의 음악을 실현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그들은 도시의 버려진 공간, 또는 순전히 기능적인 공간들을 찾아 그 장소에서 녹음을 해왔다. 때로는 발견된 오브제들을 즉석에서 활용하여 연주를 하고 때로는 크고 작은 악기를 가져가기도 한다. 모든 연주는 즉흥적이고, 리허설 없이 한 번에 녹음을 끝내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해당 공간에서 주어지는 모든 소리를 가감 없이 받아들인다. 2011년에 첫 앨범 ʻUrban Ritualʼ을 발매하였다. 사리토테 Saritote-다케시 이케다 Takeshi Ikeda+모에 카무라 Moe Kamura+타쿠 스기모토 Taku Sugimoto ● 침묵과 극도로 적은 음수만을 이용한 작곡 작품으로 정평이 나있는 기타리스트/작곡가/즉흥연주가 타쿠 스기모토와 여배우/화가/가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에 카무라의 프로젝트. 각 곡이 30초에서 2분 정도의 극도로 짧은 구성 속에서 음 하나하나를 공기 중에 뿌리듯 매우 세심하게 배열하는 타쿠 스기모토의 연주와 노래와 말 사이의 어딘가에 위치하는 듯한 모에 카무라의 보컬을 통해 완성된 음악 보다는 음악이 형성되는 그 순간을 포착하려는 듯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무잔향에서는 도쿄의 펑크밴드 Core of Bells의 드러머 다케시 이케다가 퍼커션으로 가세한 트리오 편성의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A 타이피스트 A. Typist-류한길, 김태용, 로위에 ● A 타이피스트는 음악가 류한길과 작가 로위에, 김태용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타자기와 같이 버려진 사물의 진동에 입각한 소리 작업을 진행해 온 류한길과 글 쓰는 행위의 또 다른 가능성에 대해 고민하던 두 명의 작가의 만남으로 이뤄졌다. 그들은, 글쓰기라는 행위와 그 행위에 의해 생성되지만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음악, 그리고 음악이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 함께 생성되는 문장을 통해 다각도의 시도들을 전개하고 있다. 2013년 김태용의 또 다른 이름인 줄리 한신의 시집 ʻ음악 이전의 책ʼ을 A 타이피스트와의 협업 작품으로 발표하였다.

타쿠 우나미 Taku Unami ● 전통 악기의 연주 기법에서부터 사물의 진동을 활용하는 전위적 기법까지 폭넓은 작곡 작품을 발표하고 있는 도쿄 출신의 음악가이다. 초자연적 현상이나 블랙 메탈 또는 공포영화의 사운드 트랙에서 영감을 받아 독자적인 음악적 방식을 제시하고 있으며 최근의 솔로 퍼포먼스 등에서는 음악이 아닌 것으로 분류되는 것들 속에서 음악적 효과들을 발견해 내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무잔향에서는 얼마 전에 발표된 종이 상자와 그림자 효과를 이용한 신작「빈 방의 저주(The Curse Of Vacancy)」에 이은「빈 방의 촉수(The Tentacles of Vacancy)」를 초연할 예정이다. ■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 공연내용 ○ 5월 23일(금) 18:00 / Lafoxe - Trailer(1분 10초)           에티엔 카이에 - 솔로(20분)           가이 셔윈 - 종이 풍경 (Paper Landscape/13분) 19:00 / 린 루「엔드 롤즈」           가이 셔윈「학교에서」           린 루+가이 셔윈「모음과 자음」 20:00 / 최준용+스클라벤탄츠+마티야 셸란더(40분) 21:00 / 앤서니 맥콜 - 원뿔을 그리는 선(Line Describing A Cone/30분)           그렉 포프+홍철기 - 빛의 덫(Lighttrap/40분) ○ 5월 24일(토) 18:00 / A 타이피스트(30분) 19:00 / 메탐킨(제롬 노팅거+사비에 쿼렐+크리스토프 어거/50분) 20:00 / 타쿠 우나미(30분) 21:00 / 위르겐 레블+토마스 코너「Mateira Obscura」(50분) ○ 5월 26일(일) 15:00 / 라이오넬 파룬+에티엔 카이에(30분) 16:00 / 사리토테(다케시 이케다+카모라 모에+타쿠 스기모토) 17:00 / 가이 셔윈+린 루           (거울을 든 사람/뫼비우스 루프/엠바카데로 베이브리지/캠든 로드 스테이션) 18:00 / 케빈 드럼(45분)

□ 사전 프로그램 ○ 작품 상영 / 2014. 5. 22(목) 19시 멀티프로젝트홀 「음악 계단(Musical Stairs)」(가이 셔윈) 「가을 안개(Autumn Fog)」(린 루) 「싸이클 #3(Cycles #3)」(가이 셔윈) ○ 사전 공연 / 2014. 5. 22(목) 21시 멀티프로젝트홀 - 공연자: 사비에 케를 ○ 아티스트 토크 / 2014. 5. 22(목) 21시~21시 30분 멀티프로젝트홀 - 참여자: 가이 셔윈, 사비에 케를 - 주제: 확장된 개념의 영화, 퍼포먼스, 즉흥적 몽타주, 비규범화 된 영화의 조건

□ 상세일정 ○ Day 0 - 5.22 03:00 / 프로젝터 세팅 시작, 스크린 설치 완료 후 프로젝션 테스트.           스크린 설치는 수요일 완료. 04:00 / 프리이벤트 당일 영사막과 사운드 설치 시간에 변수를 고려하여           사전에 작가들과 충분히 의사소통 후 진행에 무리 없이. 05:00 / 사운드 체크는 5시부터. 07:00~09:00 / Pre-program(40m)           Guy Sherwin / Lynn Loo           Musical Stairs(Guy)           Autimn Fog(Lynn)           Cycle #3(Guy)           Xavier Querel Solo Film Performance(30m) ○ Day 1 - 5.23 03:00~04:00 / 사운드체크 Sound Check                * 오후 2시 : Greg Pope + 홍철기                * 오후 3시 : 최준용 + 스클라벤탄즈 + 마티야                * 오후 4시 : Guy Sherwin / Lynn Loo                * 오후 5시 : Etienne Caire                * 오후 6시 : 크리닝타임 및 보충체크 - Announcement by 이행준 05:00 / Announcement by 이행준 07:00 / End Rolls(Lynn Loo)           At the Acaedmy(Guy Sherwin)           Vowels & Consonants(Guy+Lynn) (55m) - Announcement by 이행준 08:00 / 최준용 + Sklaven Tanz + Matija Schellander (40m) - Announcement by 류한길 09:00 / Anthony McCall - Line Describing A Cone (30m)           Greg Pope - Lighttrap (40m) ○ Day 2 - 5.24 03:00~04:00 / 사운드체크Sound Check                * 오후 1시 : Juergen Reble + Tomas Koener                * 오후 2시 : Taku Unami                * 오후 3시 : Metamkine                * 오후 4시 : a typist                * 오후 5시 : 크리닝타임 및 보충체크 - Announcement by 홍철기 06:00 / A Typist (30m) - Announcement by 이행준 07:00 / Cellule d'Intervention Metamkine (50m) - Announcement by 류한길 08:00 / Taku Unami (30m) - Announcement by 이행준 09:00 / Juergen Reble + Tomas Koener (50m) ○ Day 3 - 5.24 - Announcement by 이행준 03:00 / Lionel Palun + Etienne Caire (30m) - Announcement by 류한길 04:00 / Saritote (30m) - Announcement by 이행준 05:00 / Guy Sherwin (w/ Lynn Loo) - Man with a Mirror + Moebius Loop           Bay Bridge from Embarcadero / Camden Road Station (60m) - Announcement by 홍철기 06:00 / Kevin Drumm (45m) 08:00~09:00 / 사운드체크Sound Check                * 오전 10시 : Kevin Drumm                * 오전 11시 : Guy Sherwin / Lynn Loo                * 오후 12시 : Saritore                * 오후 1시 : Lionel Palun + Etienne Caire                * 오후 2시 : 크리닝타임 및 보충체크

Vol.20140525a | 무잔향 無殘響 Anechoic-국립현대미술관 다원예술프로젝트Ⅰ展